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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밀로이드PET, 치매진단·치료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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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6-15 14:2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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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인 임상진료에서 유용한 수단으로 사용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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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밀로이드 양전자방사단층촬영(PET) 이 일상적인 임상 진료에서 치매의 진단과 치료를 개선시킨다는 ABIDE 프로젝트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VU대학교 메디컬센터의 아르노 드 와일드 박사는 “아밀로이드 영상의 임상 유용성을 평가하는 이전의 연구들은 아주 선별된 연구 대상자를 사용하여 임상진료 전환성을 제한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와 반대로 우리는 선별하지 않은 기억진료소 코호트를 이용하여 기억 진료소를 찾은 모든 환자들에게 아밀로이드 PET를 제공했으며, 이번 연구의 목적에 맞게 일반적인 진단검사에 아밀로이드 PET를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드 와일드 박사팀은 JAMA Neurology 온라인 판 6월 11일자 연구 보고에서 이전 연구들의 경우 아밀로이드 영상을 사용했을 때 대상 환자의 29%에서 진단을 바꿨으며, 증례의 64%에서 치료법을 변경했다고 했다. 그러나 아밀로이드 PET는 일상적인 임상진료에서 두드러진 역할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드 와일드 박사팀은 507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단의 변경, 진단 신뢰도, 치료 및 환자의 경험과 아밀로이드 PET의 연관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아밀로이드 PET는 242명의 환자(48%)에서 양성이었는데, 그 중 78%는 치매였고, 63%는 알츠하이머치매가 의심되는 경도인지장애(MCI)를 가지고 있었으며, 25%는 알츠하이머치매가 의심되지 않는 MCI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아말로이드 PET 결과는 125명의 환자(25%)에서 병인학 진단의 의심으로 바꾸게 했는데, 65세 이상의 환자들에서 더욱 흔했으며, 양성 결과(18%) 때문이기 보다 음성 결과(31%) 때문에 더 흔했다.

병인학 진단의 신뢰도는 양성 아밀로이드 PET 소견의 결과로서는 80%에서 92%까지 증가됐으며, 음성 스캔 소견의 결과로서는 79%에서 87%까지 증가됐다.

치료는 아밀로이드 PET 이후 환자의 24%에서 변경됐는데, 음성 스캔 이후보다 양성 스캔 이후에 더 흔했다. 스캔 결과는 또 주관적 인지저하 증상을 가진 사람들의 11%에서 환자 치료의 변경으로 이끌었다.

환자들에서 불안증의 정도는 그 결과가 양성적이든 음성적이든 관계없이 아밀로이드 PET 이후 증가되거나 감소되지 않았다.

드 와일드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아밀로이드 PET가 일상적인 임상진료에서 아주 유용한 수단일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실제 진료에서 결과를 드러내는 것이 환자들에게 해롭지 않을 것 같은 증거를 예비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임상의사들은 이러한 결과를 이용해서 아밀로이드 PET의 임상적 적용을 지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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