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검진은 비용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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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6-04 15:26 댓글0건본문
조기 발견시 위선암 5년 생존율 95% 이상 | |||||||||
그에 따르면 절제 가능한 조기 단계에서 발견될 경우 위선암(GA)의 5년 생존율이 95%에서 99%까지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뒤늦게 발견될 경우 생존율이 30% 미만이었다. 이 연구는 미국 내슈빌에 있는 밴더빌트대학교 의과대학의 샤일자 C. 샤 박사팀이 Gastroenterology 온라인 판 5월 17일자에 발표했다.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서 ‘비심장 장형 위선암(NCGA)’이 흔한 일부 국가에서는 위암 검진을 실시한다고 연구팀이 소개했다. 이들 프로그램은 조기 검진과 조기 치료 덕분으로 NCGA의 유병률과 사망률을 어느 정도 줄였으며, 비용 효과적이다. 미국의 경우 NCGA의 3/4는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된다고 샤 박사팀은 지적했다. 전체적으로 NCGA의 유병률이 낮기 때문에 전채 인구를 대상으로 하는 검진이 권장되고 있지 않지만, 고위험 세부 집단을 검진하는 것이 유익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연구팀은 50세 연령부터 시작해서 非히스패닉계 백인, 히스패닉, 非히스패닉계 흑인, 아시아인 등을 검진하는 비용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서 마르코프 모델(Markov model)을 만들었다. ‘상부 위장관 내시경(EGD)’과 추가 검사에 의한 검진은 검사에서 장상피화생(IM) 혹은 그 이상의 중증 상태가 확인될 경우 非히스패닉계 흑인($80,278 per quality-adjusted life year)과 히스패닉($76,070/QALY), 아시아인($71,451/QALY)에서 비용 효과적이었다. 그러나 非히스패닉계 백인($122,428/QALY)에서는 비용 효과적이지 않았다. 샤 박사는 NCGA 검진이 대장암 검진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의사들이 병변을 발견하여 절제하고 필요한 경우 검사를 더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미국위장관내시경학회는 고위험 집단에 대한 NCGA 검진을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샤 박사는 “제대로 시행할 수 있는 실제적인 지침이 없기 때문에 그에 대한 보편적인 진료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최소한 고위험 집단의 경우 그러한 검진이 명확하게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미국의 건강보험회사들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NCGA에 대한 검진에 급여를 해주지 않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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