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 감염증 예방 탁월 > 만성질환 뉴스

본문 바로가기

만성질환 뉴스

 

만성질환 뉴스

만성질환 뉴스

프로바이오틱스, 감염증 예방 탁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5-10 15:31 댓글0건

본문

 

加연구팀,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 예방에 안전하고 유용”
blood-75302__340.jpg

프로바이오틱스가 항생제로 치료받은 환자들에서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 감염증(CDI)’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핼리팩스에 있는 댈하우지대학교의 브래들리 C. 존스톤 박사는 “프로바이오틱스는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 감염증의 위험이 상당히 높은 환경에서 더욱 효과적”이라고 소개했다.

CDI 예방에 대한 임상진료 지침은 스태프 교육, 환자 격리, 항균제 관리, 살균제 이용 등 핵심 전략에 초점을 두고 있다. 그러나 예방용으로 프로바이오틱스를 권장하고 있지는 않다.

존스톤 박사팀은 항생제 치료에 프로바이오틱스를 추가했을 때 소아와 성인에서 CDI의 발생률이 줄어드는지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18개 시험에 등록된 참가자 6,851명에 대한 데이터를 이용해서 메타-분석을 시도했다.

그 결과 CDI 발생률은 18개 연구에서 중재(intervention) 그룹의 경우 1.1%였던 반면, 대조(control) 그룹에서는 그 비율이 2.5%에 달했다. 예방용으로 쓴 프로바이오틱스는 CDI의 확률을 63%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인자들을 보정한 분석이 포함된 13개 연구에서는 감소폭이 좀 더 커서 65%에 이르렀다.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Infection Control and Hospital Epidemiology 온라인 판 4월 26일자에 게재했다.

2개 이상의 항생제를 사용하고 있는 경우 CDI 발생률은 2.20배로 증가했다. 그러나 연령, 성별, 입원 상태, 고위험 항생제 노출 등의 경우는 그렇지 않았다.

여러 종류로 구성된 프로바이오틱스(multispecies probiotics)는 CDI 발생률을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감소시킨 반면, 하나의 종류로 구성된 프로바이오틱스(single-species probiotics)는 통계적으로 의미가 없는 감소폭을 나타냈다. 또한 집락형성단위(colony forming units)를 기준으로 하루 10억 단위 미만의 프로바이오틱스 용량은 CDI 위험을 의미 있게 감소시키지 못했다.

존스톤 박사는 “보통 수준의 확실성 증거는 프로바이오틱스 예방이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 감염증 예방에 안전하고 유용한 전략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우리가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에 대한 예방 전략으로 수행한 최근의 체계적 검토를 근거로 볼 때 프로바이오틱스는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 유행 중에 전형적으로 간주되는 기존의 전략 가운데서 최고 수준의 확실성 증거를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주소 : 우06676 서울 서초구 방배동 424-28 방배롯데캐슬아르떼 단지 상가A동 206호
| TEL : 02)588-1461~2 | FAX : 02)588-1460
Homepage : www.acdm.or.kr | E-mail : mail@acdm.or.kr
Copyrightⓒ 2015 The Korea Association Of Chronic Disease Management.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