펨프롤리주맙, 진행성 위암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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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3-28 16:01 댓글0건본문
머크社, ‘키트루다’ 상품명으로 시판중 | |||||||||
이 연구는 펨브롤리주맙을 키트루다(Keytruda)라는 상품명으로 시판하고 있는 머크社가 시행했다. 미국 코네티컷 주 뉴헤이븐에 위치한 예일의과대학의 찰스 S. 푸츠 박사는 “위암 환자들에서 새로운 요법에 대한 중대한 수요가 존재하다. 우리의 연구는 펨브롤리주맙이 환자들에게 실제적인 이점을 제공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그는 머크社의 자문역을 맡아왔다. 이번 연구는 JAMA Oncology 온라인 판 3월 15일자에 게재됐는데, 푸츠 박사팀은 이 연구에 16개국 환자 259명을 등록시켰다. 대상 환자의 3/4는 남성이었다. 이 환자들은 질병이 진행될 때까지, 연구자나 환자가 중단을 결정할 때까지 혹은 독성을 받아들이기 어려울 때까지 3주마다 한 번씩 정맥으로 펨브롤리주맙 200mg을 투여 받았다. 중앙값 추적관찰은 5.8개월이었고, 중앙값 치료 횟수는 4.0회였다. 대상 환자 중 30명(11.6%)이 객관적인 반응을 보였고, 6명(2.3%)은 완전반응을 나타냈다. 또한 95명의 환자(42.4%)에서는 측정 가능한 종양 크기의 감소가 나타났다. 반응의 중앙값 기간은 8.4개월이었다. 그러나 그 범위는 마지막 평가에서 관찰됐을 때 암의 진행 없이 17개월 이상 연장됐다. 46명의 환자는 grade 3-6의 부작용을 나타냈으며, 2명은 치료를 중단했고 2명은 치료와 관련된 원인으로 사망했다. 연구팀은 이 시험의 그룹이 하나밖에 설정되지 않았다는 것이 이런 환자들에서 이용 가능한 다른 치료법과 이번 성과를 직접 비교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한하고 있음을 인정했다. 그러나 푸츠 박사는 “우리는 이러한 이점을 더욱 확대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펨브롤리주맙과 다른 치료제를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런 연구를 기대하고 있다”고 결론졌다. 한편 미네소타 주 로체스터에 위치한 메이요 클리닉의 악셀 그로시 박사는 “이번 시험은 진행성 위 선암과 위식도 선암에서 단독제제로서 펨브롤리주맙의 유효성을 분명하게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Merck & Co의 자회사인 Merck Sharp & Dohme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이 회사는 연구의 모든 면에 관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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