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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재발 예방, LDL부터 낮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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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4-05 15:1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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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 80-100mg/dL에서 위험도 가장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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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재발을 예방하는 최적의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80-100mg/dL의 범주인 것 같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히로시마대학교 생의학ㆍ보건학대학원의 나오히사 호소미 박사는 “이번 분석은 뇌졸중 형태에 대한 LDL콜레스테롤과 스타틴 치료의 영향에 커다란 차이가 있음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호소미 박사는 “스타틴에 의한 뇌졸중 및 일과성 허혈발작(TIA)의 예방을 위해, 임상 의사들은 스타틴 치료로 도달될 수 있는 바람직한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결정할 때 개별 환자의 뇌졸중 아류형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나온 메타-분석 연구들은 일차 뇌졸중 예방의 위험도 감소가 스타틴에 의한 LDL콜레스테롤 감소의 정도에 의존함을 보여주었지만, 뇌졸중 재발 예방의 적정 LDL콜레스테롤 수치는 여전히 분명하지 못했다.

호소미 박사팀은 ‘일본의 재발성 뇌졸중에 대한 스타틴 치료(J-STARS)’ 연구에 대한 사후분석(post hoc analysis)에서 전체적으로, 그리고 뇌졸중 아류형 사이에서 뇌졸중 재발을 예방하는 바람직한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결정하고자 했다.

그 결과에 따르면 뇌졸중과 TIA, 그리고 모든 혈관 사고의 보정 위험도는 무작위 배치 후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80-100 mg/dL 범주에 도달한 사람들에서 가장 낮았다.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Stroke 온라인 판 3월 6일자에 게재했다.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80mg/dL 미만에 도달한 환자들의 수효가 너무 적어서 뇌졸중 재발 위험이 훨씬 더 낮은지 여부를 판단할 수 없었다.

뇌졸중과 TIA, 모든 혈관 사고, 그리고 뇌졸중의 위험는 연구 개시 당시 수치 이하로 도달된 LDL콜레스테롤 감소의 크기와 관계가 없었다.

뇌졸중의 아류형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타났다. 죽상혈관 경색 위험은 연구 개시 당시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140-160 mg/dL 범주에 속한 환자들에서 가장 낮았다. 그러나 무작위 배치 후 도달된 수치나 LDL콜레스테롤 감소의 크기와는 관계가 없었다.

두개내 출혈의 위험은 연구 개시 당시 혹은 무작위 배치 후 LDL콜레스테롤, 또는 LDL콜레스테롤 감소의 정도와 다르지 않았다.

열공성 경색의 위험은 무작위 배치 후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100-120mg/dL 범주에 속한 환자들에서 가장 낮았다. 그러한 위험은 연구 개시 당시 LDL콜레스테롤 수치나 LDL콜레스테롤 감소 정도와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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