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백신, 美FDA 패스트트랙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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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1-31 17:38 댓글0건본문
다케다社, 환자 240명 대상 ‘TAK-426’ 임상시험중 | |||||||||
FDA의 ‘패스트랙’ 지정은 의료적 수요(medical need)가 충족되지 못하는 심각한 질환에 대한 특정 의약품과 백신에 대해서 개발을 촉진시키고 심사 프로세스를 신속하게 하려는 것이 목적이다. 지카바이러스는 3년 전 브라질에서 유행하면서 세계의 공공보건을 위협하는 중대한 이슈로 급부상했다. 로이터헬스가 30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TAK-426라는 이름의 이 백신은 현재 18-49세 연령의 환자 240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초기 개발단계에 속한다. 이 바이러스는 미국과 미국령에 속하는 지역에서 선천성 기형 증가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될 수 있다고 미국 질병관리센터(CDC)가 지난주 보고한 바 있다. 지카바이러스의 유행으로 세계보건기구(WHO)는 2016년에 국제공중보건비상사태(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 PHEIC)를 선언했다. 그 바이러스와 중중 선천성 기형 사이에 확인된 연계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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