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전체 환자 82%가 50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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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11-21 18:59 댓글0건본문
건보공단 빅데이터 분석…전년대비 진료환자 감소 |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1년~2016년 오십견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2011년 74만 6000 명에서 2016년 74만 2000 명으로 5년 새 0.6% 줄었다. 남성은 2011년 28만 3천 명에서 2016년 29만 7천명으로 대비4.8% 늘었고, 여성은 2011년 46만 3천 명에서 2016년 44만 5천 명으로 대비 3.9% 감소헀다. 연령대별 오십견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50대(23만 4000명, 31.6%)가 가장 많았다. 그 다음 60대(19만 4000명, 26.1%), 70대 이상(17만 8000명, 24.1%) 순이었다. 남성은 50대(9만 4000명, 31.5%)가 가장 많았고, 60대(8만 3000명, 27.8%), 70대 이상(5만 8000명, 19.5%) 순이며, 여성은 50대(14만 1000명, 31.7%)가 가장 많았고, 70대 이상(12만 1000명, 27.1%), 60대(11만 1000명, 25.0%) 순으로 나타났다.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70대 이상 3,310명으로 가장 많고, 60대 3,272명, 50대 2,255명 순이며, 여성은 70대 이상 4,696명으로 가장 많고, 60대 4,182명, 50대 3,437명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전하라 교수는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50대 이상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십견‘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시 문제점에 대해 “통증과 관절운동 범위 제한이 점차 심해져 일상생활을 하는데 문제가 생기게 된다”며“통증을 완화시키고 관절운동 범위를 회복시키고 어깨 움직임과 안정화에 관여하는 근육의 강화를 위해 재활치료는 필요하다“고 밝혔다. 오십견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는 꾸준히 늘었다. 2011년 6,205명에서 2016년에는 11,333명으로 대비 82.6%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이는 전체 진료인원 증가율(-0.6% 감소)에 비하여 상당히 높은 편이었다. [최윤영기자]sweets1019@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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