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종양내과학회, 항암치료 인식 제고 적극 나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11-28 17:26 댓글0건본문
제 1회 항암치료의 날 행사 개최 | |||||||||
학회 창립기념일인 11월 26일을 ‘항암치료의 날’로 선포하고, ‘제 1회 항암치료의 날-항암치료 바로 알기’ 행사를 24일 개최했다. 암은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이 경험하는 흔한 질환이자,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해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이지만, 아직까지 항암치료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이해는 부족한 현실이다. 학회 조사 결과, 일반인 80%는 항암화학요법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거나 들어본 적은 있어도 정확한 의미를 모른다고 답했다. 개회사에서 임영혁 이사장은 “혈액종양내과 의사는 항암화학요법에 대해 전문적으로 교육 받고 최신 지견을 연구하며 가장 적절한 치료를 암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전문가”라며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암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방법을 제시하고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혈액종양내과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충남천안병),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국민의당 전북전주갑), 보건복지위원회 박인숙 의원(바른정당 서울송파갑),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과 김혜래 서기관이 축사를 통해 격려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항암치료의 날 선포식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바로 알자, 항암치료! 함께 하자, 암 정복!’ 구호를 함께 외치며 암 극복을 다짐했다. 이어 환자 경험 발표가 진행됐다. ‘항암치료 바로 알기’ 강의에서는 임영혁 이사장은 암 환자 치료 시 종양내과 의사의 역할과 항암치료를 받는 이유, 항암치료의 부작용 극복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 이사장은 항암치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이 필요하며, 암은 전신적 질환이자 다양한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포괄적인 접근이 필요해 다학제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의 후에 이어진 ‘토크콘서트: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에서는 조상희 교수(화순전남대병원), 이경은 교수(이대목동병원), 이경원 교수(경상대병원)가 항암치료에 대한 환자들의 궁금증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