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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효 탁월한 아토피피부염 신약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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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10-30 17:2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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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필루맙ㆍ크리사보롤은 이미 美FDA 승인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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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지 채 1년도 안 된 2개의 아토피 피부염 신약이 수십 년 동안 치료제가 거의 없었던 환자들의 치료법을 바꿔놓고 있다는 소식이다.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최초의 생물학적제제인 두필루맙(dupilumab, 상품명 Dupixent)은 중등도 및 중증의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로 지난 3월 승인을 받았다. 이 주사제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 국소제의 병합 여부과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리제네론社가 시판하고 있다.

포스포디에스테라제4(PDE4) 억제제인 크리사보롤(crisaborole, 상품명 Eucrisa)은 2세 이상 연령의 환자에서 경증 또는 중등도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하는 약물로 2016년 12월 승인받았다. 화이자社가 시판하고 있는 이 제품은 15년 이상 동안 이 적응증으로 허가받은 최초의 항염증제이다.

또한 미국 하버드의대 소아과 교수인 린다 슈나이더 박사는 후기단계 임상시험을 받고 있는 다른 약제들도 허가를 받기 위해 대기 중에 있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박사는 지난 26일 미국알레르기ㆍ천식ㆍ면역학회(ACAAI) 2017년도 학술대회에서 “두필루맙은 기대에 부응하고 있으며” 주사라는 전달방법이 전혀 장애가 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분명히 주사를 원하지 않은 환자들이 존재하지만, 중증의 질환을 가지고 있고 오랫동안 앓아온 대부분의 성인 환자들은 주사제를 받아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크리사보롤과 관련해서 슈나이더 박사는 처음 스테로이드 국소제를 짧은 기간 동안 사용했으나, 환자들이 때때로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낀다고 호소했기 때문에 급성의 염증 피부에 그 연고를 발라서는 안 된다고 권고했다.

슈나이더 박사는 몇 가지 단일클론항체 제제를 포함해서 “다른 훌륭한 많은 약물들도 현재 임상시험 중”이라고 보고했다. 상당수가 제2상 시험 중이지만, 사이토카인인 인터루킨-13 수용체를 표적으로 하는 트랄로키누맙(tralokinumab)은 제3상에 도달했다고 했다.

그에 따르면 애브비社의 야누스키나제(JAK) 억제제 우파다시티닙(ABT-494)은 1일 1회 아토피 피부염에 투여하는 약물로 개발되고 있으며, 환자들은 주사제보다 경구제를 선호할 가능성이 높다. ABT-494는 제2b상 연구에서 일차 엔드포인트를 만족시켰으며, 2018년에 제3상 연구가 계획돼 있다. 다른 JAK 억제제들도 제2상 시험에서 경구용 및 국소형 약물로 개발되고 있다.

그 약물들의 직접적인 비교 연구가 시행될 때 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슈나이더 박사는 강조했다.

또한 슈나이더 박사는 “우리가 아토피 피부염의 표현형에 대해서 더 많이 알면 할수록 어떤 약물이 어떤 환자에게 최선일까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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