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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건강한 습관으로 비만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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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10-11 17:3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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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비만예방의 날 맞아 전국 지자체 캠페인 전개
보건복지부는 비만 예방ㆍ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 및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11일 서울시청에서‘비만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High-Five 2017 건강한 습관으로 가벼워지세요!’로, 하루하루의 건강한 습관이 우리의 건강을 지키고 비만을 예방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우리나라는 성인 비만율은 서구 국가들에 비하여 낮은 수준이지만, 아동·청소년의 비만율은 16.5%로 6명 중 1명은 비만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최근 10년 동안 늘어나는 추세다.

이는 먹거리가 풍족한 환경과 생활의 편리함, 바쁜 일상 등으로 신체활동을 할 기회가 줄어들고 있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기 때문이다.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 건강검사 결과분석에 따르면(교육부, 2017), ‘주 1회 이상 음료수 섭취율’과 ‘주 1회 이상 패스트푸드 섭취율‘은 최근 3년간 증가하고 있고, ‘우유ㆍ유제품 매일 섭취율‘은 오히려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청소년 건강행태온라인 조사에 따르면, ‘하루 60분, 주5일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2016년 18.8%에 그치고 있고, 고등학교 여학생의 경우 5.3%로 매우 낮은 수준에 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비만예방의 날 유공자 표창과 함께, 건강한 다이어트 성공사례(개그우먼 권미진), 학교에서의 우수 비만예방사업 사례(신제주초등학교), 아동비만프로그램 운영결과(한국건강증진개발원) 등을 발표한다.

또한 11일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비만예방의 날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지자체에서 동일한 슬로건 하에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홍보기간에는 걷기 등 신체활동을 독려하고, 음료 대신 물 마시기, 계단이용하기 등 일상생활 속 비만예방 실천법을 알린다.

복지부 임숙영 건강증진과장은 “국민 여러분의 비만에 대한 인식과 건강을 추구하는 사회적 환경이 중요하며, 비만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건강한 작은 습관들이 모여 비만이 예방됨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윤영기자]sweets1019@naver.com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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