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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헬기, 5,000명 이송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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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9-07 17:4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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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도입 응급의료 전용헬기, 6년만에 5,000명 째 임무완료
닥터헬기가 도입한지 6년여만에 누적 이송 환자 5000명을 돌파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일 ‘응급의료 전용헬기(Air Ambulance)’(이하 닥터헬기)로 이송한 환자수가 5,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닥터헬기는 지역 거점응급의료센터에 배치되어 요청 즉시 의사 등 전문 의료진이 탑승ㆍ출동하고, 첨단 의료장비를 구비하여 응급환자 치료 및 이송 전용으로 사용하는 헬기를 말한다.

중증응급환자는 신속한 응급처치와 역량 있는 의료기관으로의 이송이 매우 중요하지만, 우리나라는 수도권 및 대도시에 응급의료자원이 집중돼 있다. 

대형 의료기관으로의 이송이 어려운 도서 및 산간지역은 골든타임(중증외상 1시간, 심혈관질환 2시간, 뇌혈관질환 3시간 이내 최종치료 필요)을 지키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복지부는 도서 및 산간지역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치료제공을 위해 2011년 이후 6개 지역인 ▲인천(가천대길병원), ▲전남(목포한국병원), ▲강원(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경북(안동병원), ▲충남(단국대병원) ▲전북(원광대학교)를 닥터헬기 운영지역으로 선정했고, 닥터헬기를 배치하여 운영 중이다.

2011년 9월 국내 최초로 운항을 개시한 닥터헬기는 그 해 76명의 중증응급환자를 이송했으며, 2012년 320명, 2013년 485명, 2014년 950명, 2015년 941명, 2016년 1,196명을 이송하는 등 점차 운영횟수가 증가했다. 

닥터헬기 도입 이후 닥터헬기를 통하여 이송된 환자들 중 3대 중증응급환자(중증외상,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의 비율이 56.1%에 상당하며, 그 외 호흡곤란, 화상, 의식저하, 쇼크 등의 기타 응급질환환자는 43,9%로 나타났다.

닥터헬기는 응급환자 이송을 신속하게 하여, 응급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크게 활약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닥터헬기 운영지역을 현재 6개에서 11개로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며, “지자체와 협조하여 배치병원 뿐만 아니라 소방, 해경 등 구급헬기 운영 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윤영기자]sweets1019@naver.com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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