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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레이저 치료, 발기능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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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8-22 11:1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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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연구팀, “수술후 사정기능 장애 유병률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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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 전립선비대증(BPH) 치료에서 레이저 수술법이 발기기능(EF)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집트 만수라대학교의 아메드 엘-아스미 박사팀은 “수술 후 사정기능 장애의 높은 유병률이 오르가슴 자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밝혔다.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은 International Urology and Nephrology 온라인 판 8월 5일자에 게재됐다.

레이저 기법은 수술 후에 성기능의 다른 측면에 영향을 주지 않았던 반면, 수술 전 정상적인 발기기능을 가졌던 대상 환자들이 대조군 환자들에 비해서 단기적으로 발기기능이 감소될 가능성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홀뮴 레이저 전립선절제술(Holmium laser enucleation of prostate, HoLEP)은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에서 하부요로증상(LUTS)을 완화시킬 수 있다. 그러나 그 수술법이 발기기능을 개선시키는지 혹은 손상시키는지 알기 어려웠다고 엘-아스미 박사팀은 지적했다.

이 연구팀은 HoLEP를 시행한 남성 80명과 진단용 방광경검사를 받은 남성 70명을 비교했다. 모든 대상자들은 수술이나 진단검사 전후에 수차례 두 가지 설문조사(IIEF-15와 Ej-MSHQ)를 받았다.

대조군 환자들과 HoLEP 수술 환자들은 모두 치료 1년 후 발기기능 점수에서 유사한 증가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연구 개시 당시 정상적인 발기기능(IIEF-15 score >25)을 가진 환자 중 1/3에서 두 그룹은 발기기능이 비슷하게 감소했다. 

HoLEP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대조군 환자들에 비해 평균적으로 오르가슴 자각률이 유의하게 감소했다. 그러나 성욕 변화, 성교 만족도, 전체적인 만족도는 두 그룹이 비슷했다.

1년 후에 HoLEP 수술을 받은 남성들은 사정 이상을 보고할 가능성이 의미 있게 더 많았다. 발기부전이 새롭게 발생했다고 밝힌 환자들도 오르가슴 자각률이 더 낮았다.

HoLEP 수술 남성들은 대조군 남성들보다 요로기능 측정에서 더 큰 개선을 보였다.

엘-아스미 박사팀은 “우리가 알고 있기로, 이번 연구는 HoLEP 수술 후 남성의 성기능에 대한 각기 다른 측면을 평가한 최초의 단일센터 전향성 대조 연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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