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장에 정은경센터장 임명 > 만성질환 뉴스

본문 바로가기

만성질환 뉴스

 

만성질환 뉴스

만성질환 뉴스

질병관리본부장에 정은경센터장 임명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7-27 12:47 댓글0건

본문

“질병관리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갈 적임자"

 

문 재인 대통령은 26일 신임 질병관리본부장에 정은경(50, 사진) 긴급상황센터장을 임명했다.

 

정 신임 본부장은 전남여고, 서울대 의학과를 졸업하고 이 대학에서 보건학 석사 및 예방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의사 출신인 그는 지난 1998년 연구관 특채로 보건복지부로 입사한 후 만성병조사과장, 혈액장기팀장, 질병정책과장, 보건산업기술과장,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 만성질환관리과장, 응급의료과장 등을 두루 거쳤다.

 

이후 질병관리본부로 소속을 옮긴 그는 만성질환관리과장, 질병예방센터장을 거쳐 지난해 1월부터 긴급상황센터장을 맡아왔다.

 

청와대는 "지난 메르스 사태 당시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현장점검반장으로 진화 과정을 지휘하는 등 실무경험을 겸비해 질병관리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갈 적임자"라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질병관리본부가 2004년 출범한 이래 첫 여성 본부장이자, 메르스 후속조치로 지난해 차관급 기관으로 격상된 이래 첫 내부 승진 인사다.

 

현재 국장급인 정은경 본부장은 차관급인 본부장을 맡게 되면서 '실장'을 건너뛰고 곧바로 두 단계나 승진하게 됐다.

 

정 본부장은 질본 질병예방센터장이던 2015년 메르스 사태 수습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당시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현장점검반장으로 감염 예방과 역학조사 과정을 지휘하고, 공식 언론브리핑으로 직접 상황을 전달했다.

 

그러나 메르스 사태에 책임을 지고 지난해 '감봉' 징계를 받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정 본부장의 징계가 타당한가라는 논란이 적지 않았다.

 

정 본부장은 감염병 등 공중보건위기에 대한 체계적 대응이 1순위라면서 감염병이나 기후변화 같은 공중보건위기에 전문적으로 잘 대응하는 조직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1965년생, 광주 출신 전남여고, 서울대 의학과, 서울대 보건학 석사, 서울대 예방의학 박사.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장(현)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관리과장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장. 

 


주소 : 우06676 서울 서초구 방배동 424-28 방배롯데캐슬아르떼 단지 상가A동 206호
| TEL : 02)588-1461~2 | FAX : 02)588-1460
Homepage : www.acdm.or.kr | E-mail : mail@acdm.or.kr
Copyrightⓒ 2015 The Korea Association Of Chronic Disease Management.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