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조합 독감백신 효과 안전ㆍ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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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6-28 17:15 댓글0건본문
독감 유사 질환 발생 가능성 30% 더 낮아 | |||||||||
이 연구는 코네티컷 주의 메리든에 있는 프로틴 사이언시즈의 리사 M. 던클 박사팀에 이해서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6월 22일자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RT-PCR로 증명된 독감 유사 질환의 누적적 발생률은 인플루엔자 시즌을 통틀어서 통계적으로 IIV4에 대한 RIV4의 의미 있는 유효성을 보여주었다(hazard ratio, 0.69)”고 밝혔다. 2014-2015년 미국의 인플루엔자 시즌 동안 발견된 인플루엔자A(H3N2) 바이러스 균주는 2014-2015년 백신 균주와 항원적으로, 그리고 유전적으로 차이가 있었다. 이러한 불일치는 50세 이상 성인들에서 평소보다 낮은 백신 유효성을 초래했고, 그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들에서 평소보다 높은 독감 관련 입원율이 나타났다. 공공보건에 대한 독감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유효성이 높은 백신이 요구된다. 연구팀은 재조합 백신 사용이 그런 목표를 성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나이든 성인들에서 독감 유사 질환에 대한 RIV4와 IIV4의 유효성을 비교하기 위해 무작위 이중맹검 다기관 3-4상 시험을 수행했다. 연구팀은 50세 이상 성인 9003명을 등록시켰으며, 이들을 무작위로 나누어 미국 전역의 40곳 외래 센터에서 RIV4 혹은 IIV4의 단회 투여를 실시했다. 백신 접종 후 참가자들은 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같은 독감 관련 호흡기 증상이나 발열, 오한, 근육통 같은 전신 증상이 발생했었는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한번 이상 호흡기 증상이나 전신 증상을 경험했던 사람들은 인플루엔자 검사를 받았다. 연구팀은 증상 발생 후 72시간 내에 환자들의 비인두 면봉검사 샘플을 확보했으며, RT-PCR과 바이러스 배양을 이용해서 인플루엔자 감염 진단을 확정했다. 그 결과 접종 14일 이후부터 인플루엔자 균주에 의해 생긴 독감 유사 질환은 RIV4를 투여한 참가자 4,303명 중 96명(2.2%)에서, 그리고 IIV4를 받은 참가자 4,301명 중 138명(3.2%)에서 발생했다. 그에 따라 독감 유사 질환 발생 가능성은 IIV4보다 RIV4에서 30%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낫다. 유효성 분석에서는 독감 유사 질환이 RIV4를 투여한 참가자 4,427명 중 96명(2.2%)에서, 그리고 IIV4를 받은 참가자 4,428명 중 138명(3.1%)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매우 고무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 있는 에모리대학교의 월터 A. 오렌슈타인 박사는 “RIV4와 표준 IIV4 사이에서 검사실 확진 인플루엔자 감염에 대한 절대적 차이는 작았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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