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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0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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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5-31 16:0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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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흡연피해자 출연 2017년 첫 금연광고 개시
보건복지부는 3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30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의 슬로건을 “담배, 오늘 끊지 않으면 내일은 없습니다”라고 정하여 금연을 미루지 말고 오늘 바로 실천에 옮겨줄 것을 권유하는 한편,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실제 흡연피해자가 출연하는 올해 첫 번째 금연광고를 송출하는 등 금연캠페인을 본격화 할 방침이다.

기념식에는 ‘금연유공자’로 선정된 개인 84명과 22개 기관에 대한 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그중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김광현 과장(보건팀)은 작년 928명의 사내 금연 성공자를 배출한 공로로 개인표창을 받는다. 특히, 김 과장은 중증 흡연자를 대상으로 지역금연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4박5일 금연캠프에 4회에 걸쳐 41명을 참석하게 하여 95%의 성공률을 거두었는데, 캠프 참여기간 동안 공가처리 및 6개월 금연성공 시 유급처리 등 회사 측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내 성공적인 사내 금연사업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국방부 제20 전투비행단은 부대 내 290명의 흡연자 중 176명을 금연으로 이끈 공로로 단체표창을 수상한다. 제20 전투비행단은 지휘관의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전 간부와 흡연자들이 참여하는 금연선포식을 시행하여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 부대․부서별 금연담당자를 임명하여 금연배지를 착용하도록 함으로써 금연 시도자를 지속적으로 지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군․의경 금연사업의 모범을 보였다.

이날 실제 흡연피해자가 등장하는 올해 첫 번째 ‘금연광고’가 공개되고 방송 송출이 시작된다.

31일부터 TV, 라디오 등을 통해 일제히 송출될 이번 광고에서는 지난 40년간의 흡연으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진단받은 60대 실제 피해 남성 허태원(65세)씨가 직접 출연한다.

허씨는 본인의 실명을 밝히고 출연하는 등 흡연의 폐해를 보다 진실되게 알리기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줬다. “저처럼 질병에 걸리고 나서야 금연하지 말고, 본인의 의지로 끊을 수 있을 때 오늘 당장 금연하세요”라며 회한이 담긴 진솔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흡연피해자가 직접 출연하는 국내 증언형 금연광고는 2002년 故 이주일 씨 광고를 시작으로, 2016년 구강암 판정을 받은 남성 출연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아울러 정진엽 복지부 장관은 “2020년 성인남성흡연율 29% 달성을 위해 담배규제정책은 더욱 강화하고 흡연자에 대한 금연지원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금연분위기 조성에도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흡연 및 대기 유해가스 등에 의해 기관지에 염증이 발생하면서 폐기능이 떨어지고 호흡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질환으로, 질환 발병 이전으로 회복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금연을 통한 예방이 가장 중요

[최윤영기자]sweets1019@naver.com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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