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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섭취 줄이면 야간뇨 횟수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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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3-27 17:2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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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심장학회, 1일 나트륨 섭취량 2.3g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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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섭취를 줄이면 한밤중에 화장실로 가는 횟수가 줄어들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나가사키 대학의 마오 조(Tomohiro Matsuo) 연구원은 300명 이상의 일본 성인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소금섭취를 줄이는 추적 관찰 결과 높은 소금 섭취와 수면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다.

연구에 참여한 2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소금 섭취량을 하루 평균 11g에서 하루 8g으로 줄인 결과 야간에 화장실을 가는 평균 횟수가 2.3에서 1.4로 줄어들었으며, 낮 시간 동안에도 그 횟수가 감소했다.

반면에 평균 소금 섭취량이 9.6g에서 야간 11g으로 증가한 약 100명의 참가자의 경우에는 야간 뇨의 횟수가 2.3시간에서 2.7시간으로 증가했다.

마오 조 연구원은 "소금 섭취가 화장실에 가는 빈도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 한 최초의 연구이므로 더 큰 연구를 통해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야뇨 배뇨는 특히 나이가 들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문제이며, 간단한 식사로 많은 사람들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가능성을 배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심장학회(AHA)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을 2.3g(티스푼 하나 분량)으로 제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AHA는 하루에 1.5g 이상의 나트륨을 섭취하지 말 것을 경고하고 있다.

영국 브리스톨대학 의대 야간뇨 전문의 마커스 드레이크 박사는 나트륨 섭취량은 일반적으로 야간뇨의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지는 않지만, 이 연구결과는 야간뇨 개선을 위해서는 여러 가지 요인을 고려해야 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논평했다.

60세 이상의 대부분의 사람들, 심지어 더 젊어서 밤에 한 번 이상 오줌을 보게 된다. 이것을 야간 빈뇨라고 한다. 이러한 수면 중단으로 인해 삶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스트레스, 과민 반응 또는 피곤함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 연구에서 알 수 있듯이 야간 빈뇨의 원인은 식단에 포함 된 소금의 양이다.

영국 브리스톨대학교(University of Bristol)의 Marcus Drake교수는 "환자가 잠재적 인 배뇨로 인한 영향을 줄이기 위해 환자를 도울 수 있는 중요한 측면"이라면서 "연구는 일반적으로 환자가 마시는 물의 양을 줄이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소금 섭취량은 일반적으로 고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런던에서 열린 유럽비뇨기과학회 연례회의(European Society of Urology annual meeting)에서 발표됐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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