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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주 일어서면 심장건강 보호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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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9-05 13:3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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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 있지 말고, 그냥 일어서세요.”

 

새로운 연구 결과, 노년 여성이 심장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으로 앉아 있는 자세에서 더 자주 일어서는 것이라고 보고되었다. 폐경 후 여성 중 더 자주 일어선 여성은 3개월 후에 혈압이 더 좋아졌다는 것이다.

 

연구자들은 최근 Circulation 저널에 발표한 논문에서 여성들이 전반적인 고강도 운동 수준을 늘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짧은 시간 동안 휴식을 취하면 심장 건강이 증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 캠퍼스의 공중보건 및 인간 장수 과학 교수이자 수석 연구원인 Sheri Hartman 박사는 보도 자료를 통해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되지만, 앉는 시간을 줄이지 않더라도 잠깐씩이라도 서있는 것이 건강한 혈압을 유지하고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를 위해 연구진은 과체중 또는 비만인 폐경 후 여성 400명 이상을 모집, 세 그룹(한 그룹은 앉아 있는 시간을 줄였고, 다른 그룹은 앉은 자세에서 일어나는 횟수를 늘렸으며, 세 번째 그룹은 평소처럼 행동하도록 했다.)중 하나에 무작위로 배정했다. 여성들의 평균 연령은 약 68세였다.

 

세 그룹 모두 건강한 노화에 대한 코칭 세션을 제공받았다.

 

"덜 앉기" 그룹은 앉아 있는 시간이 하루 58분 단축되었고, "더 서기" 그룹은 앉았다 일어서기까지의 전환 시간이 대조군에 비해 하루 26분 증가했다.

 

그 결과, 앉아서 일어서기 운동을 한 그룹은 3개월 후 수축기 혈압(심장이 박동하는 동안 혈관의 압력이 3mm/HG 이상 감소)과 이완기 혈압(심장 박동 사이에 혈관의 압력이 2mm/HG 이상 감소)이 감소했다.

 

연구팀은 이러한 감소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지만 이 결과가 더 자주 일어서는 것이 혈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앉지 않은 그룹은 혈압에 실질적인 변화가 없었다. 두 그룹 모두 혈당 수치 개선은 경험하지 못했다.

 

UC 샌디에이고의 공중보건 및 인간 장수 과학 교수로 공동 연구원인 Andrea LaCroix 박사는 보도 자료에서 "이번 연구에서 가장 흥미로운 점은 여성들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앉는 습관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는 것이다. 약간의 코칭만으로도 스스로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는 법을 배울 수 있으며, 이는 단기 및 장기 건강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온다."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심장 건강이 크게 개선되려면 3개월 이상 걸릴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더 오래 지속되는 후속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LaCroix 박사는 "하루에 25번 더 앉아 있다가 일어서기, 12시간 동안 1시간에 2번씩 일어나기처럼, 쉽고 현실적이며 개인적 목표에 맞는 실제 개입을 적용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가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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