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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감량 노인여성 자궁내막암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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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2-10 14:1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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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임상종양학회, 비만여성 감량이 더 효과적
체중 감량으로 노인 여성의 자궁 내막 암 발병률이 낮아질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Indiana University Bloomington의 공중보건학교 역학 및 생물 통계학 부교수로 재직 중인 Juhua Luo 박사는 "많은 노인들은 과체중 또는 비만이기 때문에 이미 체중 감량의 혜택을 입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거나 피해가 이미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연구 결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6일자 온 라인판 저널에 발표된 이번 연구에서 Luo교수는 "적당한 체중 감소는 암 위험과 관련하여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자궁내막암은 가장 흔한 부인과 암으로 미국에서 여성 중 네 번째로 흔한 암이다. 자궁내막 암의 75% 이상이 55세 이상의 여성에서 나타난다.

연구자들은 50세에서 79세 사이 35,000명 이상의 미국 여성들을 대상으로 평균 10년 이상의 추적조사를 통해 데이터를 검토했다. 

이번 연구가 명확한 원인과 결과를 증명하지는 못했지만 체중 감량이 자궁 내막암 발병 위험을 유의적으로 낮추며, 특히 그 효과는 비만 여성에게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자들은 체중의 5% 이상을 감량한 50세 이상의 여성이 자궁 내막암 발병 위험이 연령이나 체중에 관계없이 29% 낮아 졌다고 보고했다.

체중의 5% 이상을 감량한 비만 여성은 위험이 56% 감소했으며, 정상 체질량 지수(BMI-체중과 신장을 기준으로 한 체지방 추정치)를 얻은 과체중 또는 비만 여성들은 정상적인 체질량 지수를 유지하는 여성들과 동일한 위험이 있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연구진은 또한 10파운드 이상 비만한 여성의 자궁 내막암의 발병 위험이 26% 증가했다고 밝혔다.

ASCO의 암 예방 전문가 인 제니퍼 리기벨(Jennifer Ligibel) 박사는 "비만과 자궁 내막 암 및 다른 암의 위험성을 연결하는 수천 가지 연구가 있었지만 체중 감량과 암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연구한 자료는 거의 없다"며 "이 연구는 우리에게 그 체중 감소가 자궁 내막암의 위험을 낮추고, 과체중 및 비만 성인의 암 예방 전략의 일환으로 체중 감소 프로그램의 개발이 지원되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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