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복용 간질약 안전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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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6-24 11:16 댓글0건본문
“아이의 창의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 |||||||||
신경학 저널(journal Neurology) 최근호에 보고된 연구에 따르면 간질이 있는 엄마의 자녀와 간질이 없는 엄마의 자녀 사이에 4세 때 창의성 점수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임신 3분기 동안 간질 엄마의 혈액 샘플에서 발견된 다양한 수준의 항경련제를 비교할 때 창의성에 차이가 없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임신 3분기 동안 약물의 농도가 높을수록 어린이의 실행 기능 테스트(작업 기억, 유연성 및 일상 업무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억제 제어와 같은 기술)에서 낮은 성과와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간질이 있는 임산부는 의사와 어떤 약이 태아의 위험을 가장 효과적으로 제한할 수 있는지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신경학과 Kimford Meador 교수는 “이러한 연관성은 주로 항경련제 레베티라세탐(levetiracetam)에 대한 노출과 관련이 있다.”면서 “이번 연구 결과는 일반적으로 임신 중에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간질약의 경우에도 발작 조절과 성장 중인 아이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용량 조정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간질이 있는 엄마의 자녀 251명과 장애가 없는 엄마의 자녀 73명을 테스트했다. 간질을 앓고 있는 대부분의 엄마들은 발작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한 가지 약을 복용하고 있었다. 아이들은 4세 때 모양이나 그림을 제공받고, 그림을 완성하거나 자신의 삽화를 추가하도록 요청받는 테스트를 받았다. Meador 교수는 저널 보도 자료에서 “항발작제가 자궁에 있는 어린이에게 미치는 잠재적인 영향과 더불어 이러한 약물이 아동 발달에 미치는 전체 효과를 평가하려면 특히 나이가 많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
[성인병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