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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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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1-22 10:5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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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체중 환자보다 관해 도달 가능성 낮아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 단계에 있으면서 과체중이나 비만인 환자들은 정상 체중을 가진 환자들보다 시간에 따른 지속적인 관해에 도달할 가능성이 더 적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런 환자들에 대한 치료 계획에 체중관리 중재법을 포함시키는 것이 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관절 손상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미국 뉴욕 소재 ‘호스피탈 어브 스페셜 서지리’의 엘리자베스 슐먼 박사팀이 보고했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 8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류마티스학회 2015년도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슐먼 박사팀은 3년 동안 CATCH로 알려진 다기관 Canadian Early Arthritis Cohort로부터 선별된 1,006명의 환자를 평가했다.

연구팀은 체질량지수(BMI)와 지속적인 관해에 도달하는 시간을 평가했다. 지속적인 관해는 첫 방문 이후 두 번 연속 방문에서 28개 관절의 질병 활성 점수(Disease Activity Score in 28 joints, DAS28)가 2.6 미만에 도달하는 시간으로 규정됐다.

환자들은 정상체중(BMI, 18.5-24.9 mg/kg²), 과체중(BMI, 25.0-29.9 mg/kg²), 비만(BMI, ≥30 mg/kg²)으로 나뉘어졌다.

이 세 그룹 사이에서 관해에 이르는 시간의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과체중 환자들은 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그리고 36개월 째 정상체중 환자들보다 지속적인 관해에 도달할 가능성이 25% 더 낮았다. 비만 환자들은 모든 시점에서 그러한 가능성이 37% 더 낮았다.

지속적인 관해는 6개월 째 DAS28이 3.2 미만에 도달한 환자들에서, 교육 정도가 더 높은 환자들에서 그리고 첫 3개월 동안에 메토트렉세이트(methotrexate)를 사용한 환자들에서 더 높았다.

이와 반대로 동반질환을 더 많이 가진 환자들은 첫 3개월 동안에 스테로이드 제제를 사용한 환자들과 마찬가지로 지속적인 관해에 도달할 가능성이 더 낮았다.

이와 같이 규정된 치료 결과에 관심을 가지면서 치료를 조기에 시작한 경우, 환자들이 더 오래 동안 관해 상태에 머물러 있었다.

슐먼 박사는 “류마티스 내과의 목표는 환자를 조기에 치료함으로써 관해에는 이르지 못하더라도 최소한의 낮은 질병 활성이라는 목표로 치료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는 또 류마티스 관절염의 일차치료제인 메토트렉세이트를 조기에 사용할 경우 환자들이 관해에 도달하여 유지하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증거를 제시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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