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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 제균, 위암 예방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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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1-19 09:2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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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신생물의 내시경절제술 받은 환자 대상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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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피화생(IM)을 가진 환자의 배경 점막에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대한 치료가 이시성 위암을 예방할 수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이 암 발생과 관련된 분자 개변(molecular alterations)에 유의한 변화를 초래하지 않는다는 소견을 근거로 이같이 결론졌다.

미국 뉴저지 주에 소재한 ‘러트거스 로버트 우드 존슨 의과대학’의 카이론 M. 다스 박사팀은 위 신생물에 대해서 내시경 절제를 받은 환자 131명과 만성 위염 환자 22명(대조군)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장상피화생의 암 발생과 관련된 분자 표지들을 처음으로 규명했다.

다스 박사팀은 미세위성 불안정성(MSI)과 hMLH1, CDKN2A 및 APC 유전자의 메틸화 상태, 그리고 단일클론항체(mAb) Das-1을 이용한 면역반응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대조군에 비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양성군 및 음성군에서 MSI와 mAb Das-1의 반응성이 유의하게 더 높은 발생률을 보여주었다. 이는 MSI와 mAb Das-1 반응성이 위 신생물과 관련돼 있음을 암시하는 것이었다(odds ratio for MSI 5.06; OR for mAb Das-1 reactivity 2.51).

그런 다음 연구팀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환자 19명과 제균하지 않은 환자 17명에서 1년째 이러한 표지들의 변화에 대한 특징을 조사했다. 이 환자들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치료에 대한 무작위 시험에 참석했던 사람들이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은 일차 엔드포인트인 MSI를 포함한 분자 개변과 이차 엔드포인트인 기타 메틸화 상태 및 mAb Das-1 반응성을 유의하게 변화시키지 않았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British Journal of Cancer 온라인 판 최근호에 게재됐다.

다스 박사는 “우리는 장상피화생의 표현형, 특히 mAb Das-1과 반응하는 결장의 표현형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를 좀 더 시행할 계획”이라면서 “이러한 연구는 고위험 환자의 조기 확인을 가능하게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는 일본 효고의과대학과 미국 국립당뇨병ㆍ소화기ㆍ신장병연구소(NIDDK)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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