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기관당 급여비 평균 '5.4%' 증가 > 만성질환 뉴스

본문 바로가기

만성질환 뉴스

 

만성질환 뉴스

만성질환 뉴스

요양기관당 급여비 평균 '5.4%' 증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6-15 09:16 댓글0건

본문

최근 4년새 최고 수준...치과병·의원 급증
지난해 요양기관 1개소당 평균 요양급여비가 5%대의 증가율을 보이며 6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4년 손에 잡히는 의료심사·평가 길잡이’에 따르면 지난해 요양기관 1개소당 평균 요양급여비는 전년대비 5.4% 증가한 6억 2900만원이었다.

우선 전체 요양기관의 요양급여비 총액은 54조 5275억원으로 2013년에 비해 7.46% 증가해 최근 4년 사이 가장 높은 증가폭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치과의원이 2조 2884억원으로 25.4%, 치과병원이 1382억원으로 20.91%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특히, 치과의원의 요양급여비 증가폭은 2011년 6.36%에서 출발해 해마다 증가하며 2013년부터 20%대로 뛰어올랐다. 치과병원은 2011년 12.35%의 성장률에서 2012년 4.55%로 크게 하락했으나 2013년 15.57%, 다시 2014년 20.91%로 성장폭이 크게 확대됐다.

같은 기간 요양병원의 요양급여비도 3조 7480억원으로 18.39%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고성장세를 유지했다. 다만, 2011년 22.61%를 시작으로 해마다 20%대의 성장률을 유지해오던 기세는 다소 둔화됐다.

한방병원 또한 2196억원의 요양급여비로 9.36%의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성장폭은 2011년 16.68%에서 해마다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상급종합병원은 아직 6%대의 성장률에 그쳤지만, 해마다 꾸준히 성장폭을 확대하고 있으며, 종합병원도 최근 3년간 성장폭이 꾸준히 확대됐다.

이와는 달리 병원은 2012년 10.54%를 정점으로 해마다 성장률이 하락해 지난해에는 3%대로 떨어졌다. 다소 들쑥날쑥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의원은 2013년 1.80%에서 지난해에는 5.99%로 성장률을 회복했다.

2012년 2.11% 역성장했던 약국 역시 5.32%까지 성장률을 회복했고, 한의원은 7.58%의 성장률로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요양기관 개소당 요양급여비 역시 치과병·의원과 요양병원이 강세를 보였다.

지난해 치과의원의 개소당 요양급여비는 1.42억원에 불과했지만, 증가폭은 21.95%로 가장 높았다. 치과병원 또한 6.74억원으로 19.73%의 증가폭을 기록, 치과 의원과 엇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요양병원의 요양급여비는 개소당 28.03억원으로 9.09% 성장률을 기록, 한 자리 수에 그쳤지만, 치과병·의원의 뒤를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상급종합병원이 개소당 1991.84억원으로 6.21%, 종합병원이 290.52억원으로 5.78%로 5%를 상회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이외에 한의원이 1.53억원으로 4.99%, 약국이 5.94억원으로 4.48%, 의원은 3.92억원으로 3.95%, 병원은 35.23억원으로 1.5%의 성장률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전체 요양기관의 개소당 요양급여비는 평균 6.39억원으로 5.4%의 증가율을 기록 2011~2013년까지 3년간 이어졌던 3%대의 성장률에서 벗어났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주소 : 우06676 서울 서초구 방배동 424-28 방배롯데캐슬아르떼 단지 상가A동 206호
| TEL : 02)588-1461~2 | FAX : 02)588-1460
Homepage : www.acdm.or.kr | E-mail : mail@acdm.or.kr
Copyrightⓒ 2015 The Korea Association Of Chronic Disease Management.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