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즉각대응팀 활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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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6-16 09:02 댓글0건본문
복지부 메르스 확산 방지, 총 24명 구성 | |||||||||
즉각대응팀은 민간전문가 10명, 보건복지부 방역관 등 6명, 역학조사관 4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민간전문가를 주축으로 역학조사 및 방역조사 등을 총괄 지휘하며 접촉자 관리계획, 부분폐쇄 계획 등을 주도하게 된다. 현재 즉각대응팀은 삼성서울병원과 관련해 병원격리, 자택격리 등 5588명에 대한 역학조사와 대응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삼성서울병원 응급 이송요원인 137번 환자와 관련 폐쇄회로(CC)TV 동선 분석 등을 통해 원내 전파 위험성을 분석 중이며, 부분폐쇄 조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한편 전날 보건복지부는 대한병원협회와 함께 삼성서울병원 부분폐쇄에 따른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한 후속조치를 마련키로 했다. 선 현재 재원하고 있는 모든 입원환자와 함암주사치료, 방사선치료, 혈액투석 환자는 24일까지 삼성서울병원이 전담해 치료를 지속키로 했다. 다만 삼성서울병원을 이용했던 일반 외래환자는 다른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는 만큼 타 의료기관이 삼성서울병원으로부터 관련 환자 의료정보를 제공받아 진료에 임하기로 했다. 권덕철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반장은 "이와 관련해 일부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거부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며 "이 경우 의료법과 응급의료법에 따라 처벌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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