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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3개 의료기관 '집중관리병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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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6-17 09:2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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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건양대병원 포함…1인·코호트 격리 추진
보건당국이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확진자·격리자 수가 많은 13곳의 의료기관을 집중관리한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의료기관 내 추가적인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경유한 의료기관(15일 기준 83개 기관) 중 확진자·격리자 수가 많은 의료기관들을 ‘집중관리병원’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복지부가 선정한 집중관리병원에는 현재 부분 폐쇄된 삼성서울병원과 건양대병원 등이 포함돼있다.

총 13곳의 ‘집중관리병원’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복지부는 의료기관 내에서 다수의 확진자 및 접촉자가 발생한 의료기관이며, 시설·장비·인력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면서, 해당 의료기관에 감염관리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헀다.

‘집중관리병원’에는 보건복지부 현장지원인력이 구성·파견돼, 확진자가 체류한 장소, 동선 특징, 의료기관의 역량 등을 감안, 코호트 격리 등 관리(격리)방식을 결정하고, 격리자가 전원 격리 해제될 때까지 집중 관리된다.

그중 1인 격리는 접촉 환자를 1인 병실 등으로 엄격히 격리하고 의료진, 보호자 등은 보호구, 가운 등을 착용 후 출입해 접촉 환자간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는 방식이다.

또한 코호트 격리는 확진 환자가 발생한 구역을 기본으로, 환자의 동선 등을 고려해 최소 병동 또는 층 단위로 설정해 관련 구역 내 접촉자 전체를 격리하는 방식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집중관리병원을 중심으로 격리 해제 시 까지 집중 관리를 통해 메르스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 13개 집중관리병원 외에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경유한 의료기관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조사를 실시해 지속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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