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예방, 최대한 햇빛 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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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8-21 12:13 댓글0건본문

노화 물리적 메커니즘 실험적 증거 확보
“주름을 예방하고 싶다면 최대한 햇빛을 피해야 합니다.”
최근 연구 결과 따르면 노화된 피부는 압력을 받으면 늘어나고, 수축하고, 휘어져 결국 주름이 생긴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번 연구 결과는 Journal of the Mechanical Behavior of Biomedical Materials의 최근호에 게재되었다.
연구자들은 주름은 사람의 피부가 한 방향으로 늘어났다가 반대 방향으로 수축할 때 발생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미국 뉴욕주 북부 빙엄턴대학교의 생체의공학 교수이자 선임 연구원인 Guy German 박사는 보도 자료를 통해 "이것은 더 이상 단순한 이론이 아니다. 이제 우리는 노화의 물리적 메커니즘을 보여주는 확실한 실험적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후드티를 예로 들었다. 몇 년 동안 입으면 후드티가 여러 군데 늘어나는데, 사람의 피부도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이 연구를 위해 연구진은 16세에서 91세 사이의 사람들의 피부에서 작은 조각을 늘려서 매일 피부에 작용하는 자연적인 힘을 시뮬레이션했다.
연구팀은 “피부가 한 방향으로 늘어나면 반대 방향으로 수축된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수축이 더 커지고, 이로 인해 주름이 생기게 된다.”고 설명했다.
German 박사는 "실리 퍼티를 예를 들어 늘리면 수평 방향으로는 늘어나지만, 반대 방향으로는 줄어들면서 얇아진다. 피부도 마찬가지이다. 나이가 들면서 그 수축이 더 커진다. 그리고 피부가 너무 많이 수축하면 휘어진다. 그렇게 주름이 생기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연구자들은 피부의 구조적 지지력을 제공하는 단백질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연령 관련 변화로 인해 이러한 현상이 더욱 악화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상태가 약간 악화되면서 피부가 옆으로 더 늘어지고, 이것이 주름의 원인이 된다. 애초에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피부가 스트레스가 없는 상태가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약간 늘어져 있는 상태이다. 피부 자체에 내재된 힘이 존재하고, 이것이 주름의 원동력이다."라고 설명했다.
German 박사는 ‘햇빛 손상도 피부 노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를 들어, 야외에서 일하며 평생을 보내는 사람들은 사무직 종사자들보다 피부가 더 늙고 주름질 가능성이 높다. 나이가 들수록 노화가 진행되든 광노화가 진행되든 비슷한 결과를 보인다. 그러니 멋진 여름을 보내는 것도 좋지만 반드시 선탠로션은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