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부족, 코로나 위험 높아 > 만성질환 뉴스

본문 바로가기

만성질환 뉴스

 

만성질환 뉴스

만성질환 뉴스

비타민D 부족, 코로나 위험 높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8-25 13:03 댓글0건

본문

 

7e80e1af833ea580898becbfbf40e501_1756094

 

비타민 D 결핍증, COVID 가능성 36%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D 수치가 낮으면 COVID-19에 심하게 걸릴 확률이 높아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자들은 PLOS One 저널 최근호에 게재한 논문에서 비타민 D 결핍증이 있는 사람들은 COVID 감염으로 인해 입원할 가능성이 36% 더 높다고 보고했다.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대학교의 수석 연구원인 케리 베크만 박사는 보도 자료에서 "비타민 D는 면역 체계를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수치가 낮으면 COVID-19와 같은 감염에 대한 신체의 반응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는 비타민 D 수치가 낮은 사람들의 경우에도 COVID-19 감염 위험이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베크만 박사는 "이번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D가 부족하거나 결핍된 사람들은 비타민 D 수치가 건강한 사람들보다 COVID-19로 입원할 가능성이 더 높았지만, 애초에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한편 Frontiers in Nutrition에 발표된 2022년 연구 에 따르면 미국인의 약 5명 중 1(22%)이 비타민 D 결핍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연구를 위해 연구진은 영국의 건강에 대한 장기 연구인 영국 바이오뱅크에 참여한 15만 명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비타민 D가 완전히 결핍된 사람이나 비타민 D 수치가 부족한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COVID-19의 위험성을 조사하고, 이를 정상적인 비타민 D 수치를 가진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위험성과 비교했다.

 

연구 결과 비타민 D 수치는 백신 부스터가 역할을 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COVID-19의 더 나은 결과에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크만 박사는 "코로나19는 예전만큼 위협적이지는 않지만, 여전히 사람들의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누가 가장 위험한지 파악하는 것은 해당 사람들이 비타민 D 수치를 모니터링하는 등 추가적인 예방 조치를 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크만 박사는 원래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비타민 D 수치가 낮을 수도 있다. 따라서 현 단계에서는 비타민 D 보충제 자체가 COVID-19의 심각성을 줄일 수 있는지 알 수 없다."면서 "향후 이에 대한 연구가 진행해볼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주소 : 우06676 서울 서초구 방배동 424-28 방배롯데캐슬아르떼 단지 상가A동 206호
| TEL : 02)588-1461~2 | FAX : 02)588-1460
Homepage : www.acdm.or.kr | E-mail : mail@acdm.or.kr
Copyrightⓒ 2015 The Korea Association Of Chronic Disease Management.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