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생성 GDF15 호르몬, 입덧 유발 > 만성질환 뉴스

본문 바로가기

만성질환 뉴스

 

만성질환 뉴스

만성질환 뉴스

태아생성 GDF15 호르몬, 입덧 유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12-26 11:17 댓글0건

본문

임신 전 여성, GDF15 노출로 입덧 예방
%EC%9E%85%EB%8D%A7.jpg

 
입덧은 임신 중 흔한 질병이다. 임신한 대부분의 여성은 어느 시점에서 메스꺼움과 질병을 경험하게 된다. 최근 새로운 연구에서 그 원인과 가능한 예방법이 밝혀져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의 Stephen O'Rahilly 박사(의학연구위원회 대사질환 담당)팀은 “입덧은 태아가 생성하는 GDF15라는 호르몬에 뿌리를 두고 있을 수 있다. 이 호르몬은 산모의 뇌에 작용하여 메스꺼움과 구토를 유발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임신 전에 여성을 GDF15에 노출시키면 내성이 생겨 입덧이 결코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O'Rahilly 박사는 "임신한 대부분의 여성은 어느 시점에서 메스꺼움과 질병을 경험하게 된다. 이것이 기분 좋은 일은 아니지만 일부 여성의 경우 상황이 훨씬 더 악화될 수 있다. 너무 아파서 치료나 심지어 입원이 필요할 수도 있다. 여성이 태아 GDF15에 더 민감할수록 그러한 공통을 심하게 경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GDF15가 산모의 뇌에 있는 매우 특이적인 수용체에 접근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이 장애를 치료하는 효과적이고 안전한 방법의 기초를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는 이미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암시된바 있다. 해당 연구에서 높은 수준의 GDF15에 노출된 쥐는 음식을 먹지 않았는데, 이는 메스꺼움을 느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사전에 점차적으로 호르몬에 노출되어 내성이 생긴 쥐에게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세포, 생쥐 및 인간을 대상으로 수행된 수많은 유전 및 호르몬 연구를 취합, 임산부에 대한 데이터를 조사했다.

이번 연구는 태아 GDF15가 심각한 입덧을 뜻하는 의학 용어인 임신 입덧을 유발한다는 개념을 확고히 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연구팀은 이 호르몬이 모든 인간 조직에서 매우 낮은 수준으로 생성된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러나 일부 여성은 다른 여성보다 태아 GDF15에 더 민감했다. 특정 유전자 변이를 가진 여성은 GDF15에 더 민감하여 더 심각한 입덧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유전성 혈액 질환인 베타 지중해빈혈을 앓고 있는 여성은 자연적으로 이미 높은 수준의 GD515에 노출되어 입덧을 거의 경험하지 않았다.

이번 연구 결과는 Nature 저널 최근호에 발표되었다.

[성인병뉴스] 

 

 


주소 : 우06676 서울 서초구 방배동 424-28 방배롯데캐슬아르떼 단지 상가A동 206호
| TEL : 02)588-1461~2 | FAX : 02)588-1460
Homepage : www.acdm.or.kr | E-mail : mail@acdm.or.kr
Copyrightⓒ 2015 The Korea Association Of Chronic Disease Management.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