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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증, 지속적 추적 관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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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10-18 11:4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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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37% 6세까지 더 이상 자폐증 갖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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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증 진단을 받은 유아 10명 중 약 4명은 6세까지 더 이상 자폐증을 갖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연구에서는 이러한 유아 중 큰 비율(약 37%)이 6세가 될 때까지 더 이상 이 질환의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수석 연구 저자인 보스턴 아동병원의 Elizabeth Harstad(발달소아과) 박사는 "이번 연구는 어린 시절 ASD(자폐 스펙트럼 장애) 진단을 받은 모든 어린이에 대해 지속적인 발달 추적 관찰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Harstad 박사는 “그러나 나중에 자폐증 조기 진단을 받은 어린이 중 3분의 1 이상이 해당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해서 그 어린이가 정상적인 기능을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일부 어린이는 지속적인 언어 또는 의사소통 장애, 불안 장애,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ADHD) 또는 낮은 IQ 점수를 가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에서는 또한 의사소통, 의사결정, 자기 관리와 같은 일상 활동에 대한 적응 능력이 낮은 어린이들이 자폐증을 겪을 가능성이 더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생후 12개월에서 36개월 사이에 진단을 받고, 지역사회 기반 개입을 받았다. 그런 다음 2018년 8월부터 2022년 1월 사이에 5~7세에 대한 연구 진단 평가를 실시했다.

Harstad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아마도 ASD에 대한 행동 기준이 어린 나이에 적용될 때 더 넓은 범위의 궤적을 갖게 될 광범위한 기능을 갖춘 어린이를 포착한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 대해 뉴욕주 스카스데일 소재 자폐증 과학재단(Autism Science Foundation)의 최고 과학 책임자인 Alycia Halladay 박사는 "그 숫자는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약간 높지만 다른 연구에서 보여준 자폐증에 대한 종단적 연구와 매우 일치한다."고 평가했다.

Halladay 박사는 “지속적인 자폐증이 없다고 해서 이들 어린이가 아동기나 성인기 동안 더 이상 지원이나 개입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경험에 따르면, 스펙트럼에서 벗어나는 자폐증 아동은 초기에 더 나은 기능을 갖고, 소위 적응 행동이라고 불리는 수준이 더 높아진다. 그러면 그들은 조기 개입에 더 잘 반응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Halladay 박사는 "이러한 행동 개입이 도움이 되므로 이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스펙트럼에서 벗어나더라도 진단된 아동의 발달 전반에 걸쳐 자폐증을 지속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JAMA Pediatrics 최근호 온라인으로 게재되었다.

[성인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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