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친화 산부인과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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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9-12 12:19 댓글0건본문
시설부터 장비·인력까지 장애 맞춤형 진료서비스 제공 | |||||||||
이날 개소식에는 김정연 보건복지부 장애인건강과장, 이소라 부산광역시 시민건강국장, 이종하 부산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 박영하 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여성장애인이 장애 유형에 관계없이 임신․출산․부인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설과 장비, 인력을 갖추고 예약부터 진료까지 공백 없이 산부인과 코디네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여성장애인이 안전하게 산부인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장애친화 산부인과 지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이후 10개소의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지정했고 이 중 부산백병원을 포함하여 서울대학교병원,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전북예수병원 4개소가 운영을 개시했다. 또한, 지난 3월 「장애인건강권법」 개정에 따라 장애친화 산부인과 사업의 근거가 마련(9.29 시행)되어 앞으로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복지부는 울산대병원, 전남대병원 등 나머지 6개소도 조만간 준비를 마치고 순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김정연 장애인건강과장은 “부산 지역 여성장애인들이 인제대 부산백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산부인과 진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장애인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정 기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성인병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