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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D, 식도암 위험 더 높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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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9-26 11:5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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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로 인한 식도손상 환자만 암 위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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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D라고 불리는 만성 위산 역류는 지금까지 식도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서 만성 역류 환자가 식도암에 걸릴 위험이 더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스톡홀름 카롤린스카 연구소의 Dag Holmberg 박사는 "지금까지 속 쓰림 및 역류와 같은 위산 역류가 반복되는 개인이 식도암에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왔으나 연구 결과 역류로 인한 식도 손상의 증거가 있는 환자만이 암 위험이 더 높은 반면 일반 집단의 인구와 비교했을 때 위험이 증가한다는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위 식도 역류병(GERD, 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은 식도 하부 괄약근의 수축력 약화로 인해 위의 내용물과 위산이 거꾸로 올라와 속 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병이다. 약물, 알코올, 흡연, 고지방 식사 등은 식도 하부의 괄약근 압력을 저하시켜 식도 역류를 악화시키며, 박하류나 카페인 등 식도 점막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음식도 피하는 것이 좋다.

연구팀은 1987년부터 2019년까지 병원이나 외래 환자 환경에서 역류 치료를 고려했던 두 그룹의 환자에 대한 국가 건강 등록 정보를 분석했다.

첫 번째 그룹에는 역류 소속이 있는 285,000명 이상의 남성과 여성이 있었지만 내시경으로 검사했을 때 식도염의 증거가 있었다. 두 번째 그룹에는 식도 손상의 증거가 있는 약 200,000명의 사망자가 포함되었다.

두 그룹 모두 최대 31년 동안 추적되었으며, 같은 기간 식도암 환자를 일반 집단 집단의 환자와 비교했다.

그 결과 여성의 위험이 매우 완만하게 증가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식도 손상이 없는 GERD 환자들 사이에서 위험이 증가한다는 전반적인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

Holmberg 박사는 "임상적으로는 큰 의미가 없다. 여성의 식도암 위험은 극히 낮으며, 전체 종양의 약 85%가 남성에서 발생한다. 그리고 위험 증가가 매우 완만하기 때문에 추가 모니터링이 필요하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위산 역류가 있고 정상적인 상부 내시경 검사를 받은 환자는 앞으로 식도암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들의 위험은 높아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BMJ 최근호에 게재됐다.

[성인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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