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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유방암 재발위험 높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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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8-23 11:5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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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 잔 미만 와인 제한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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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진단을 받은 경우 술을 완전히 끊지 않아도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새로운 연구가 제안되었다. 연구팀은 보고서에서 가끔 술을 마시는 것이 유방암 재발을 유발할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다.

Kaiser Permanente Northern California Division of Research의 선임 연구과학자인 Marilyn Kwan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음주가 유방암 재발 또는 질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 증가와 관련이 없음을 시사한다."라고 강조했다.

Kwan 박사는 “유방암 진단 당시 또는 6개월 후 알코올 사용과 재발 또는 사망 위험 사이에는 연관성이 없었다.”면서 "진단 당시 연령, 암 병기, 인종 및 민족, 사회경제적 세부 사항, 진단 당시 폐경 상태, 종양의 특성, 암 치료 방법, 흡연 이력, 신체 활동 및 진단 당시 체질량 지수와 같은 요인을 고려한 결과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비만 환자들 사이에서 가끔 술을 마시는 것(하루에 약 1/4에서 1/2 이상)이 실제로 낮은 전체 사망 위험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Kwan 박사는 "이번 연구는 알코올 사용과 유방암을 조사한 이전 연구와 상충되는 결과이다. 지금까지의 유방암 이전에 알코올 사용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 결과 현재 유방암 생존자를 위한 알코올 사용에 대한 지침이 없다. 암 위험 예방을 위한 지침에서는 여성이 하루에 한 잔 이상의 알코올음료를 마시지 않도록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Kwan 박사는 “암 진단 후 많은 환자들이 생활 방식을 바꾸려는 동기를 갖게 된다. 이에 따라 일상에 운동을 추가하고 더 건강한 식단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게 된다. 그러나 이번 연구는 소량의 알코올을 마시는 것이 암을 재발시키지 않는다는 것으로, 삶의 질 차원에서 의사들이 환자들에게 하루에 최대 한 잔의 술을 마시는 것이 유방암 재발 위험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없다고 말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알코올 사용에 관한 설문지를 작성한 3,600명 이상의 유방암 생존자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했다. 11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524명의 여성이 암이 재발했고 834명이 사망했다. 이 중 369명은 유방암, 314명은 심혈관 질환, 151명은 기타 건강 문제로 사망했다.

이번 연구에 대해 Northwell Health Cancer Institute의 유방종양전문의인 Brittney Zimmerman 박사는 "암 가이드라인은 술을 피하거나 하루에 한 잔으로 섭취를 제한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간헐적인 단기간 알코올 사용이 불량한 유방암 결과와 관련이 없을 가능성이 있 점을 어느 정도 뒷받침한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는 음주 허가증이 아니다. 지침은 동일하게 유지되어야 한다. 술을 피하거나 하루에 한 잔 미만으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는 의견을 보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Cancer 저널에 발표되었다.

[성인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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