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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마비 후 통증, 장기생존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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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8-24 12:1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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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환자, 사망 확률 35% 더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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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 심장마비 후 1년이 지난 후 통증을 경험하는지 여부(반드시 심장 통증은 아님)가 장기 생존을 예측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가 발표되었다. 향후 8년 이내에 사망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는 것이다.

연구 저자인 스웨덴 팔룬 소재 달라나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의학과 교수인 Linda Vixner 박사는 "아직 대규모 연구에서 조사되지 않았지만 통증은 상당한 기능 상실을 일으키고,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통증은 심혈관 질환 및 전반적인 사망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라고 밝혔다.

Vixner 박사 연구팀은 스웨덴 레지스트리인 SWEDEHEART에서 심장마비를 겪은 18,300명 이상의 성인에 대한 건강 데이터를 분석했다. 참가자의 약 45%가 심장마비 1년 후 중등도 또는 극심한 통증을 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는 2개월 추적조사와 더불어 환자의 심장마비 1년 후 완료된 설문지를 분석했다. 평균 환자 연령은 62세로 그들은 2005년에서 2013년 사이에 심장마비를 겪었으며, 약 24.5%가 여성이었다.

연구 결과 중등도 통증이 있는 환자는 8.5년의 연구 기간 동안 통증이 없는 환자보다 어떤 원인으로든 사망할 확률이 35% 더 높았다.

극심한 통증이 있는 사람은 통증이 없는 심장마비 생존자에 비해 연구 기간 동안 사망할 확률이 2배 이상 높았다.

2개월 후속 조치에서 통증을 경험한 참가자의 약 65%는 12개월 후속 조치에서도 통증을 경험했으며, 이는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고통의 지표로 반영되었다.

Vixner 박사는 "심장마비 후 통증을 평가하고 미래 사망의 중요한 위험 요소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통증이 있는 환자의 경우 흡연, 고혈압 및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와 같은 다른 위험 요소를 줄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스웨덴에 거주하는 사람들만 포함되었으므로 다른 국가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는 결과가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 의사들은 치료를 권고하고 예후를 결정할 때 환자가 중등도 또는 극심한 통증을 경험하고 있는지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심장협회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40초마다 심장마비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미국심장협회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발표되었다.
[성인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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