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 대체요법, 치매 위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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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7-07 11:55 댓글0건본문
폐경기 직후 HRT, 치매 위험 24% 증가 | |||||||||
에스트로겐-프로게스틴 요법을 받은 여성은 호르몬 요법을 전혀 받지 않은 여성에 비해 치매나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24% 증가했다는 것이다. 덴마크 코펜하겐의 Rigshospitalet 소재 덴마크 치매연구센터의 수석 연구원인 Nelsan Pourhadi 박사는 “현재 권장되는 호르몬 대체 요법을 더 어린 나이에 짧은 기간 동안 복용하는 폐경기 여성에게도 이러한 위험이 더 높다.”고 말했다. 또한 포워하디 교수는 “폐경기 전후 단기 복용자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찰되는 갱년기 호르몬 요법과 치매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인과관계가 있는지를 밝히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에 대해 메이요 클리닉의 신경방사선학자인 케잘 칸타시 박사는 “덴마크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이 대규모 연구 결과는 이전의 여러 임상 시험 결과와 상반된다.”면서 "55세 미만의 갱년기 전환기에 호르몬 요법을 받고 있는 젊은 여성의 경우 인지 저하 위험 없이 5년 동안 호르몬 요법을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최소 3건의 임상 시험에서 폐경 전이 호르몬요법이 나중에 인지 저하 위험이 증가하지 않는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덴마크 국가 건강등록부를 사용하여 2000년에서 2018년 사이에 50~60세 덴마크 여성 약 5,600건의 치매 사례를 식별했다. 그런 다음 이 사례를 비슷한 연령층 약 56,000명의 건강한 여성과 비교했다. 이들은 이전에 치매 병력이 있었던 여성은 없었고 호르몬 대체 요법을 사용할 수 없는 의학적 이유도 없었다. 그 결과 에스트로겐-프로게스틴 요법의 사용은 55세 이하의 여성에서도 치매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호르몬 요법을 더 오랫동안 계속 받으면 위험이 높아졌다. 예를 들어, 호르몬 요법을 1년 이하로 사용한 여성은 치매 위험이 21%, 8~12년 동안 호르몬 요법을 받은 여성은 위험이 39%, 12년 이상 호르몬 요법을 받은 여성은 치매 위험이 39% 증가했다. 위험이 74% 증가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BMJ 의학저널 최근호에 게재되었다. 이 같은 연구 결과에 대해 Pourhadi 교수와 Kantarci 박사는 모두 이 관찰 연구 결과가 호르몬 요법과 치매 사이의 인과 관계를 증명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Pourhadi는 교수는 “예를 들어, 더 오래 사용하면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은 노출과 결과 사이의 인과 관계를 뒷받침할 수 있지만 HRT의 필요성이 증가하는 여성이 치매에 대한 측정되지 않은 근본적인 소인이 증가한다는 혼란을 반영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Pourhadi는 교수는 "이전 연구에서는 에스트로겐이 뇌에 미치는 보호 효과와 손상 효과를 모두 보고했다. 따라서 호르몬 요법이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는 생물학적 타당성이 있지만 구체적인 메커니즘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칸타시 박사는 호르몬 요법이 직접적으로 치매를 유발하기보다는 심각한 갱년기 증상이 있는 여성이 호르몬 요법을 받으면 치매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Kantarci 박사는 "당뇨병 여성과 같이 혈관 건강이 좋지 않은 나이든 여성이나 여성에게 처방된 호르몬 요법이 치매 위험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임상 실험의 증거가 있다."면서 “폐경으로 고생하는 여성들은 호르몬 요법 사용에 대한 북미 폐경기학회(NAMS, North American Menopause Society)의 지침을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르몬 요법에 대한 NAMS의 2022 입장 성명서는 "60세 미만 또는 폐경 후 10년 이내의 성가신 일과성 열감이 있는 건강한 여성의 경우 일반적으로 HT의 이점이 위험보다 크다."라고 정의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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