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완화, 정신건강 개선과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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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7-10 11:44 댓글0건본문
"자신의 웰빙에 대한 환자 인식 중요“ | |||||||||
워싱턴 대학교 세인트루이스 의과대학의 Abby Cheng 박사(정형외과)는 "우리는 신체 기능이 향상되고 통증이 감소함에 따라 환자가 불안과 우울증의 증상도 감소하는지 여부를 알아보고 싶었다."면서 “그러나 연구 결과 대부분 신체 건강이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신건강이 크게 향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Cheng 박사는 "흥미로웠던 점은 환자들이 신체적 건강이 눈에 띄게 개선된 경우 환자의 불안이 다소 줄어들었지만 대부분 우울증이 개선되지 않았다는 것"이라면서 "자신의 웰빙에 대한 환자의 인식이 중요하다. 통증이 줄어들고 신체 기능이 개선된다고 해서 반드시 정신건강도 개선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연구원팀은 약 7년 동안 워싱턴 대학 정형외과에서 치료받은 11,000명 이상의 환자 데이터를 분석했다. 각 환자에게 태블릿을 제공하고, 정형외과적 문제가 삶에 어더한 지장을 주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질문 내용으로는 "지난 7일 동안 집안일을 하는 데 통증이 얼마나 방해가 되었습니까?" 그리고 "지난 7일 동안, 잠드는 데 얼마나 고통이 있었습니까?" 등이었다. 또한 각 개인의 정신 건강과 웰빙에 대해 질문했다. Cheng 박사는 "신체적 문제는 기분과 불안, 심지어 우울증과도 관련이 있다. 일부 다른 연구에서는 특정 근골격계 문제를 치료하면 정신 건강 증상이 최소한 어느 정도 개선된다는 보고도 있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그렇지 않았다.”면서 "환자는 수술 후 6개월이 지나면 덜 불안할 수 있지만 5년 후에는 다를 수 있다. 불안의 초점이 더 이상 환자의 고관절 또는 기타 정형외과적 문제와 관련이 없을지라도 이러한 불안 증상은 종종 재발한다."라고 설명했다.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이 자금을 지원한 이번 연구는 최근 JAMA Network Open에 게재되었다. |
[성인병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