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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손습진 치료크림 최초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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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7-29 12:4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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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zupgo’, FDA 중증 CHE 환자 대상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만성 최초로 손 습진(CHE) 치료를 위한 크림에 대해 승인했다.

 

CHE는 손과 손목이 붉어지고, 가려워지고, 갈라지는 증상이 나타나는 흔한 질환이다.

 

이번에 승인된 LEO Pharma의 안주프고(Anzupgo, 델고시티닙 크림)는 국소 스테로이드를 사용할 수 없거나 국소 스테로이드에 잘 반응하지 않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CHE 성인 환자를 적용 대상으로 하고 있다.

 

LEO PharmaCEOChristophe Bourdon 대표는 보도 자료를 통해 "Anzupgo 승인은 가장 필요한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법을 제공하기 위해 치료하기 어려운 피부 질환에 투자하려는 당사의 의지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가장 흔한 습진인 아토피 피부염과는 달리, CHE는 드물고 심각한 질환으로 미국 습진협회(National Eczema Association)에 따르면, 미국 인구의 약 10%가 이 질환을 앓고 있으며, 3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1년에 최소 두 번은 재발한다.

 

안주프고는 손 습진이 악화되는 원인이 되는 염증을 유발하는 JAK 효소의 효과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유전적 요인과 자극물 및 알레르기 유발 물질 노출이 이러한 유형의 습진 발생에 기여하는 요인이다. 가장 위험에 처한 사람들은 청소, 미용, 의료 등의 산업에 종사하며, 이러한 산업에서 화학 물질에 접촉하고 반응할 가능성이 더 높다.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상태는 개인의 삶의 질과 정신적 웰빙에 엄청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번 승인과 관련 미국 디트로이트 소재는 헨리 포드 헬스의 임상 연구 책임자인 Linda Stein Gold 박사는 LEO Pharma US 보도 자료에서 "피부과 전문의로서 CHE로 인한 가려움과 통증이 환자들에게 얼마나 큰 부담을 주고, 환자들이 이를 겪으며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 직접 목격 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치료 옵션은 이러한 증상을 해결할 효과적이고 안전한 방법을 찾는 피부과 전문의들에게 환영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FDA 승인에 앞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이 크림을 사용한 손 습진 환자들은 위약 크림을 사용한 환자들보다 증상 개선 가능성이 더 높았다. 이 크림에는 다른 국소 및 경구용 JAK 억제제와 같은 박스형 경고문이 없다.

 

미국 전국 습진협회(National Eczema Association)Kristin Belleson 회장은 보도 자료에서 "손에 심각한 피부 질환을 앓는 사람들은 극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하거나, 접촉하거나, 삶에서 중요한 사람들과 소통하는 능력에 지장을 줄 수 있다."면서 "이번 승인은 습진 환자와 그로 인한 증상에서 지속적인 완화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제공한다."라고 언급했다.

 

이 크림은 이미 유럽연합, 영국, 스위스, 아랍에미리트에서 승인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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