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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저탄소 식단, 더 오래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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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3-31 11:5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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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 식물성 저탄수화물 효과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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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을 적게 먹은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더 오래 살 가능성이 높지만, 고기 대신 야채를 먹는 경우에만 더 오래 살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미국 성인 1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이 연구는 탄수화물을 상대적으로 적게 먹은 사람들이 탄수화물에 대한 취향이 더 큰 사람들에 비해 향후 30년 동안 사망할 가능성이 더 적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저탄수화물 식이요법의 질이 더 중요하다. 적당량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면서 여전히 야채, 과일, 섬유질이 풍부한 곡물 및 콩을 많이 섭취한 사람들은 탄수화물이 많은 사람들보다 오래 사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그런 반면 고기와 유제품에 무거운 저탄수화물 식단을 선호하는 사람들의 경우 그런 생존의 이점을 보지 못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당뇨병 관리(Diabetes Care) 최근호에 발표되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3천7백만 명 이상의 미국인들이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이들 중 대다수가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다. 제2형 당뇨병은 신체가 혈당 조절 호르몬 인슐린에 대한 민감성을 잃을 때 발생한다.

이 질병은 비만과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으며, 식단의 변화, 운동, 체중 감소는 그것을 관리하는 데 초석이 된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Harvard T.H. Chan School of Public Health의 Yang Hu 박사는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는 종종 체중 감량과 혈당 조절을 위해 촉진된다. 그러나 케토 식단과 같이 탄수화물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인기 있는 식단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유지하기가 매우 어렵다.”면서 “모든 탄수화물이 동일한 것은 아니다. 흰 빵이나 가공된 스낵과 같은 설탕과 전분이 많은 음식을 피하는 것이 당뇨병 환자들에겐 중요하지만 그러나 채소나 고섬유 통곡물 처럼 건강한 탄수화물도 많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10,000명 이상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상세한 식이요법 설문지를 작성했다. 그런 다음 5가지 다른 채점 시스템을 고안했다. 하나는 사람들이 매일 먹는 탄수화물의 양을 기준으로 했다. 다른 4가지는 건강에 좋은 식물성 탄수화물을 먹었는지, 육류 및 기타 동물성 제품을 선호하는지 여부 등 저 탄수화물 섭취 패턴의 품질에 중점을 두었다.

30년 동안 4,600명 미만의 연구 참가자들이 사망했다. 그러나 탄수화물이 비교적 가벼운 사람들 사이에서는 그러한 가능성이 더 낮았다. 식이요법의 질을 더 깊이 파고들었을 때, 식물성 식품이 많이 함유된 저탄수화물 식단만이 보호적인 것처럼 보였다.

식물성 식품이 풍부하고 설탕과 전분이 풍부한 건강한 저탄소 식단으로 상위 20%에서 점수를 받은 사람들은 하위 20%에서 점수를 받은 사람들에 비해 연구 기간 동안 사망할 확률이 약 30% 낮았다.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는 결국 규칙적인 운동과 흡연을 자제하고, 알코올 섭취를 적당한 양으로 유지하는 사람들, 즉 건강한 식습관과 장수의 연관성이 더욱 강하게 나타났다.”고 결론지었다.

[성인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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