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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D, 치매 예방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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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3-20 12:0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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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제 복용 시 치매 위험 40%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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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D가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햇볕 비타민'으로 불리는 비타민 D를 섭취하면 보충제를 복용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치매 가능성이 40% 낮아졌다는 것이다.

영국과 캐나다의 연구팀이 약 10년 동안 12,000명 이상의 노인들을 추적한 결과 그 기간 동안 비타민 D 보충제를 복용 한 사람들은 보충제를 복용 한 적이 없는 사람들에 비해 치매 위험이 4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기간이 시작될 때 치매에 걸린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연구 저자인 Hotchkiss Brain Institute의 정신의학, 신경학, 역학 교수인 Zahinoor Ismail 박사는 “비타민 D가 치매에 대항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새로운 증거가 훌륭한 생물학적 타당성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지의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D가 부족한 유전적 돌연변이를 가진 사람들은 알츠하이머병의 발병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훨씬 높다. 비타민 D는 또한 항염증제이며 뇌의 비정상적인 단백질 ‘엉킴‘과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크의 축적을 막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전 세계적으로 약 5천만 명의 사람들이 현재 치매로 살고 있다. 그 수치는 2050 년까지 세 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비타민 D 결핍은 약 10억 명의 사람들 사이에서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노령의 미국인들 사이에서 비타민 D 보충제의 잠재적인 보호 효과를 탐구하기 위해, 미국 전역의 40개 알츠하이머병 연구센터 중 하나에 등록했던 수천 명의 환자들에게 초점을 맞추었다.

평균적으로 참가자들은 71세였고, 80%는 백인이었다. 환자 풀에는 정신 장애의 징후가 없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소위 가벼운 인지 장애(MCI)로 고생하는 사람들도 포함되었다.

전체 환자 풀 중에서 약 2,700명이 치매에 걸렸다. 그러나 그 위험은 비타민 D 습관과 관련하여 다른 것으로 보였다. 연구 기간 동안 10명 중 4명 미만이 비타민 D를 섭취했으며, 이 환자 풀에서 치매 위험은 거의 15%인데 비해 비타민 D 보충제를 복용한 적이 없는 약 60% 중 이 수치는 26%까지 치솟았다.

그리고 나이, 성별, 인종, 우울증 상태 및 교육 배경을 포함한 다양한 요인을 고려한 후 연구팀은 비타민 D 보충제가 노출되지 않은 것에 비해 치매 위험이 40% 낮았다고 결론지었다.

비타민 D를 섭취하는 것은 특히 더 나은 생존율과 관련이 있었다. 비타민 D 보충제를 복용 한 사람들의 약 84%는 연구 시작 5년 후에도 여전히 살아있었으며, 그 수치는 비타민 D를 복용한 적이 없는 사람들의 경우 68% 이상인 것과 비교되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알츠하이머 협회의 간행물인 알츠하이머 및 치매(진단, 평가 및 질병 모니터링)에 온라인으로 발표되었다.

연구팀은 비타민 D의 명백한 보호 효과가 이미 MCI를 가진 사람들에 비해 이전의 정신 장애가 없는 사람들 사이에서 두드러지게 강했다고 지적했다.

그것은 비타민 D 보충제를 일찍 복용하는 것이 치매를 예방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그러나 이스마일 박사는 “가장 중요하고 놀라운 사실은 비타민 D가 치매 위험에 미치는 영향에서 상당한 성별 차이가 있다는 것으로 비타민 D 보충제가 여성들 사이에서 치매 위험을 50% 낮추는데 비해 남성들 사이에서는 25%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스마일 박사는 "에스트로겐이 비타민 D를 활성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폐경기와 폐경기 동안 에스트로겐 수치가 급락하는 것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면서 “따라서 여성은 남성보다 비타민 D 결핍이 상대적으로 많아 보충제가 더 큰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고 분석했다.

HealthDay News에 따르면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알츠하이머 협회의 과학 프로그램 및 홍보 담당 수석 이사인 클레어 섹스턴 박사는 “비타민 D와 치매 위험 사이의 가능한 연관성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훨씬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섹스턴 박사는 “연구팀이 참가자들이 얼마나 많은 비타민 D 보충제를 섭취했는지, 얼마나 오래 복용했는지 추적하지 못했다. 마찬가지로, 전반적인 환자 비타민 D 수준은 연구 시작 또는 결론에서 평가되지 않았다.”면서 “이번 연구가 비타민 D가 실제로 치매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것을 단정적으로 증명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섹스턴 박사는 “최신 연구의 한계를 감안할 때 치매 위험을 줄이기 위해 비타민 D 보충제를 시작하는 것이 적극적으로 권장되지는 않지만 보충제 또는 다른 식이 중재에 대한 필요성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비타민 D는 햇빛이 이 영양소의 한 공급원이기 때문에 ‘햇볕 비타민’으로 불린다. 계란, 지방이 많은 생선 및 해산물을 포함한 특정 유형의 식품은 비타민 D의 자연식이 공급원이 될 수 있다.

[성인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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