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12-14 11:55 댓글0건본문
‘감염병연구 전문인력 양성사업’ 착수 | |||||||||
“국가 신변종 감염병 대응 역량 제고·체계적 관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신변종 감염병 대응 전문연구인력 양성사업을 수행할 2개 기관을 선정·발표했다. 사업에 신청한 기관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하여 한국생명기술연구조합(`22.10.14)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22.07.08)이 선정되었으며 한국연구재단과 10월 27일 최종 협약체결 되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 19 이후 국내 백신 개발 및 신변종 감염병 대응에 필요한 연구 관련 민간 기업과 대학 등의 높아진 연구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연구 및 산업 현장형 인력을 양성, 보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신변종 감염병 대응 전문 연구인력 양성사업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6년간 160억 원이 지원되며, 총 1,100명 내외의 전임상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 과제로는 ▲감염병 대응 연구개발 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사업(105억 원), ▲감염병 대응 기초연구 및 백신-치료제 개발 인력 양성 사업(55억 원)이다. 이번에 선정된 신변종 감염병 대응 전문연구인력 양성사업 수행기관은 각 기관의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국내 최고 수준의 생물안전시설(BSL3/ABSL3 등) 교육실습시설을 활용하여 신변종 감염병 대응 전문연구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한국생명기술연구조합은 감염병 연구 분야 산ˑ학ˑ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임상 전문 인력 육성과 특화분야별 전임상 및 생물안전시설(BL3/ABL3 등)을 활용한 연구현장 중심 교육을 추진하며, 이를 위해 감염병 대응 전임상 전문 인력 양성 아카데미(위원장: 한상섭)를 운영하게 된다. ☞특화분야=①전임상 등 연구서비스산업 전문연구인력(11개월), ②생물안전시설 활용 연구서비스 전문인력(11개월), ③개방형 산업인력 재교육(2회-4회).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국내 신‧변종 감염병 대응 기초연구 및 치료제/진단/백신 개발 현장 프로젝트 참여 기반의 전문 연구 인력양성을 추진한다. ☞특화분야=①백신/진단/치료제 개발 전문 석·박사 학위과정, ②백신/진단/치료제 연구현장 경험형 교육과정(11개월). 이번 인력양성 사업은 감염병 대응 전문연구기관 및 산업체와 연계하여 현장 중심의 인턴십 교육을 실시하고 이수 후 산업체에 취업 연계를 목표로 한다. ☞참여 전문연구기관=한국화학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한남대학교 등. ☞산업체 참여기업=바이톡스텍, 크로엔, 디티앤씨알오, 센트럴바이오, AB 솔루션사 등.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생명기술연구조합은 12월 6일 오송 H호텔 세종시티에서 제1차 운영위원회와 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는 사업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구성하였으며 회의를 통해 사업추진체계를 정립하고 구체 실무사항을 조정했다. 특히, 산업계 위원은 감염병 대응 전임상 인력수급의 불균형을 호소하며 시험책임자급 전임상 전문 인력 양성을 요구했다. 정책위원회는 사업 중장기방향 관련 자문을 제공할 수 있는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하였으며, 회의를 통해 교육과정 품질관리를 위한 전문자격증 연계, 성과확산을 위한 협력플랫폼 구축 등 정책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과기정통부 생명기술과 이태호사무관은 “신변종 감염병 대응 전문 인력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양성·공급은 국가 신변종 감염병 대응 역량 제고 및 강화 측면에서 중요하다”고 밝혔다. |
[성인병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