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운동, 여성 심장 건강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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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11-30 11:48 댓글0건본문
심장마비나 뇌졸중에 걸릴 위험 가장 낮아 | |||||||||
이번 연구를 주도한 네덜란드 Leiden University Medical Centre 임상신경학과의 Gali Albalak 박사는 "신체 활동을 하거나 어떤 종류의 운동을 하는 것이 하루 중 언제든지 유익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실제로 대부분의 공중 보건 지침은 타이밍의 역할을 완전히 무시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심장 건강 혜택을 얻기 위해 정확히 얼마나 자주, 얼마나 오래, 어떤 강도로 활동해야 하는지에 초점을 맞춰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일주기 리듬이라고 부르는 24시간 각성-수면 주기의 안팎에 초점을 맞췄다. 사람들이 운동을 선택하는 시기를 기준으로 신체 활동에 가능한 추가 건강상의 이점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약 87,000명의 남성과 여성의 신체 활동 패턴과 심장 건강 상태를 추적한 UK Biobank에서 이전에 수집한 데이터를 사용했다. 참가자의 연령은 42세에서 78세 사이였으며 거의 60%가 여성이었다. 일주일 동안 운동 패턴을 모니터링 하는 활동 추적기를 착용했을 때 모두 건강했다. 평균 6년 동안 심장 상태를 모니터링했다. 그 기간 동안 약 2,900명의 참가자가 심장병에 걸렸고 약 800명이 뇌졸중을 앓았다. 그 결과 주로 늦은 아침(대략 오전 8시에서 오전 11시 사이를 의미)에 운동하는 여성이 심장마비나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후에 가장 활동적인 여성과 비교했을 때, 이른 아침이나 늦은 아침에 가장 활동적인 여성은 심장병 위험이 22~24% 낮았다. 그리고 주로 늦은 아침에 운동을 한 사람들은 뇌졸중에 대한 상대적 위험이 35% 감소했다. 그러나 아침 운동의 증가된 이점은 남성들 사이에서 나타나지 않았다. Albalak 박사는 그 이유에 대해 "이 발견을 설명할 수 있는 명확한 이론을 찾지 못했다.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lbalak 박사는 “운동 시간에 대한 통제된 테스트가 아니라 운동 루틴에 대한 관찰 분석을 기반으로 했다. 즉, 운동 시기 결정이 심장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심장 위험이 증가하거나 감소한다고 결론을 내리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구 결과는 아침에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예: 쉬는 날 또는 매일 출퇴근을 변경하여) 약간의 활동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 보고서는 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 최근호에 게재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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