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MS 질병장애 악화 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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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11-09 12:01 댓글0건본문
BM 달성위한 체중 감량 조치 모색해야 | |||||||||
최근 새로운 연구에서 1,000명 이상의 환자를 추적한 독일 연구팀은 MS를 가진 비만인들이 질병과 관련된 장애가 급격히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체중 감량이 질병의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연구 주저자인 독일 뮌스터대학의 신경과 교수인 Jan Lunemann 박사는 "이 연구의 결과는 다발성 경화증에서 신경장애를 유발하는 메커니즘에 대한 BMI(체질량 지수) 상승의 역할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제기한다."면서 “비만은 다발성 경화증 발병 위험이 높은 것과 관련이 있다. 비만이 MS 환자의 질병 중증도 및 장애 진행과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비만과의 유해한 질병 연관성은 MS에만 국한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MS는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자가 면역 질환으로 영구적인 장애 또는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치료법은 없다. 증상은 일반적으로 30대 또는 40대에 시작된다. 연구팀은 독일 전역의 MS 연구에 참여한 1,066명의 재발-완화성 MS 환자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했다. MS가 진단되었을 때 환자의 15%는 BMI가 30 이상인 비만이었고 약 7%는 비만과 관련된 제2형 당뇨병이나 고혈압도 앓고 있었다. 6년에 걸쳐 2년마다 참가자의 장애 수준을 확인했다. 그 결과 비만 환자는 연구 기간 동안 더 큰 재발률이나 더 많은 신경 손상이 없었지만 진단 당시에는 더 큰 장애가 있었다. 그리고 그들의 장애 수준은 비만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빨리 증가했다. 비만 환자는 12개월 이내에 확장 장애 상태 척도(Expanded Disability Status Scale)에서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한 반면 비만하지 않은 환자는 약 18개월에 도달했다. 비만 환자는 어떤 약물로 치료를 받든 상관없이 6년 이내에 이 더 높은 수준의 장애에 도달할 가능성이 두 배 이상 높았다. 과체중이지만 비만이 아닌 환자는 장애의 더 높은 위험에 직면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다발성 경화증 환자에서 과체중이 아닌 비만이 더 나쁜 결과와 관련이 있다는 우리의 발견은 다발성 경화증의 장애 축적에 대한 체질량의 역치 효과를 시사한다."면서 "이 데이터는 비만에 대한 헌신적인 관리가 MS 진단을 받은 환자의 장기적인 임상 결과를 개선하는 데 잠재적인 장점을 위해 탐색되어야 함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HealthDay 뉴스에 따르면 캐나다 Cumming School of Medicine 신경과 교수인 Fiona Costello 박사는 “체중 관리가 MS 환자의 장애 진행에 대한 잠재적으로 수정 가능한 위험 요소로 탐색되어야 한다. 특히 비만과 독립적으로 관련이 있는 운동 장애와 인지 저하가 비만과 함께 사는 사람들에게 도전과 우려가 있기 때문에, MS가 있든 없든 모든 개인이 최상의 BMI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면 전반적인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보고서는 Journal of Neurology, Neurosurgery & Psychiatry 최근호 온라인에 게재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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