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형 당뇨병, 패혈증 위험 두 배 > 만성질환 뉴스

본문 바로가기

만성질환 뉴스

 

만성질환 뉴스

만성질환 뉴스

제2형 당뇨병, 패혈증 위험 두 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10-17 15:42 댓글0건

본문

 

50a935e2e947684161f1108911cef8aa_1760683

 

면역기능 약화, 남성과 60세 미만서 높아

 

2형 당뇨병은 생명을 위협하는 패혈증 위험을 두 배로 높이는 것으로 보인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보고되었다.

 

연구자들은 최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 당뇨병 연구협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 연례 학술대회에서, 당뇨병을 가진 남성과 60세 미만의 사람들이 특히 패혈증 위험이 높다고 보고했다.

 

패혈증은 면역 체계가 감염에 과도하게 반응하는 상태를 말한다.

 

이번 연구는 이전 연구에서 관찰된 제2형 당뇨병과 패혈증 사이의 연관성을 다시 확인했다.”고 서부호주 대학(University of Western Australia)의 수석 연구원인 Wendy Davis 박사는 밝혔다.

 

Davis 박사는 보도 자료에서 패혈증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금연, 고혈당 정상화, 그리고 당뇨병의 미세혈관·대혈관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라RH 강조했다.

 

연구자들에 따르면, 패혈증에 걸린 사람 중 10% 이상이 사망한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진은 2008년부터 2011년 사이에 모집된 제2형 당뇨병 환자 1,400명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 동일 연구에서 모집된 건강한 사람 5,700명 이상과 비교했다.

 

평균 10년의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약 12%가 패혈증에 걸린 반면, 건강한 사람들은 5%만이 패혈증에 걸렸다. 전체적으로 제2형 당뇨병은 다른 위험 요인을 보정한 후에도 패혈증 위험이 두 배 높았다.

 

특히 41~50세 연령대에서 위험이 매우 높았으며, 2형 당뇨병은 패혈증 위험을 14배 이상 증가시켰다. 또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흡연은 패혈증 위험을 83%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Davis 박사는 이번 연구는 흡연, 고혈당, 당뇨병 합병증 등 여러 조절 가능한 위험 요인을 확인했으며, 개인이 패혈증 위험을 낮추기 위해 취할 수 있는 조치가 있음을 강조한다.”고 설명했다.

 

연구자들은 혈당 상승이 면역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으며, 당뇨병 환자는 요로 감염, 피부 감염, 폐렴 등에 더 취약해 패혈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당뇨병으로 인한 혈관 및 신경 손상 역시 패혈증 위험을 더 높일 수 있다.”고 기술했다.

 

 


주소 : 우06676 서울 서초구 방배동 424-28 방배롯데캐슬아르떼 단지 상가A동 206호
| TEL : 02)588-1461~2 | FAX : 02)588-1460
Homepage : www.acdm.or.kr | E-mail : mail@acdm.or.kr
Copyrightⓒ 2015 The Korea Association Of Chronic Disease Management. All rights reserv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