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체중 유지·근육 강화 관절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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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10-28 11:47 댓글0건본문
무릎·고관절 통증, “달리기 대신 자전거를“ | |||||||||
그렇게 하면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관절 연골 손실을 늦추고, 수술을 피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미국 미네소타주 로체스터 소재 Mayo Clinic의 Joaquin Sanchez-Sotelo 박사(정형외과)는 “뼈끝에 있는 충격을 흡수하고, 미끄러운 조직인 연골이 여러 가지 이유로 퇴화한다. 그 원인으로는 비정상적인 모양의 뼈를 가지고 태어나거나 연골이 약해지는 경향이 포함된다. 비만, 과용 및 사고로 인한 부상도 관절과 연골을 손상시킬 수 있다.”면서 관절 건강을 유지하고, 이미 골관절염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통증을 관리하기 위한 팁으로 “이성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anchez-Sotelo 박사는 "연골이 퇴화하면 신체가 뼈에 압력을 줘 근본적인 문제인 연골 변성을 초래한다. 당연히 뼈가 서로 부딪혀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많은 환자들이 뼈에 집착하지만 아주 드문 경우를 제외하고는 제거하는 것만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골관절염은 아프고 고통스러운 관절, 강직 및 운동 상실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Sanchez-Sotelo 박사는 “60대가 되면 골관절염 환자를 종종 본다. 강한 근육을 만들어 관절을 보호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관절의 압력을 어느 정도 덜어줄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근육들은 축구나 보디빌딩과 같은 격렬한 운동 없이 만들어져야 한다. 왜냐하면 그러한 스포츠들은 관절염에 걸릴 위험이 더 높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Sanchez-Sotelo 박사는 "이성적으로 운동을 해야 한다. 또한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절통증에 널리 쓰이는 보충제인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틴이 실제로 효과가 있다는 증거가 부족하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관절염 통증이 있는 사람들은 활동을 수정할 수 있다. 만약 문제가 무릎이나 고관절이라면 달리기 대신 자전거 타기를 시도해 보라”고 제안했다. Sanchez-Sotelo 박사는 “지팡이를 사용하여 아픈 엉덩이, 무릎 또는 발목 관절의 하중을 가볍게 하는 것도 좋다.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여 하중을 무릎 관절의 건강한 쪽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면서 “통증이 지속되는 사람은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코티손이나 토라돌(케토롤락)로 감염된 관절에 주사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히알루론산은 주사를 맞을 때 관절 윤활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특히 무릎에 많이 사용된다.”고 조언했다. 그는 재생의학이라고 불리는 줄기세포와 혈소판이 풍부한 혈장을 이용한 주사를 선택하는 사람도 있지만, 효과가 있다는 확실한 증거는 없어 아직은 실험적 단계라고 말했다. 메이요 클리닉 보도 자료에서는 "과거에는 노인들이 관절 통증을 그냥 받아들였다. 이제 사람들은 더 오래 살고 있고, 나이가 들면서 활동적으로 남고 싶어 한다. 관절이 좋은 80~90대도 있다. 자신에게 적합한 이성적인 운동을 통해 관절을 보호해야 한다.”고 밝혔다. |
[성인병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