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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유전적 요인 영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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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10-21 11:4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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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간의 키 차이는 80%가 유전적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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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자녀의 키에 대한 답은 부모의 평균 키를 기반으로 한 추정치이다. 그러나 5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호주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12,000개 이상의 유전적 변이가 키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호주 퀸즐랜드대학 분자생명과학연구소의 Loic Yengo연구원은 "사람 간의 키 차이는 80%가 유전적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우리가 발견한 12,000개의 변이가 키 차이의 40%를 설명한다. 이는 DNA가 키를 정확하게 예측하는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강조했다.

GWAS(genome-wide association study)로 알려진 이번 연구는 사상 최대 규모로 약 600명의 연구원이 540만 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Yengo 연구원은 "소규모 연구에서는 결과가 게놈에 흩어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번 연구에서의 거대한 표본 크기는 처음으로 키와 관련된 변이체가 특히 골격 성장 장애와 관련된 유전자 근처에서 클러스터되는 것을 보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어린이의 잠재적인 건강 문제를 진단하는데 도움이 되거나 경찰이 DNA를 통해 용의자의 키를 추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Yengo 연구원은 "현재 어린이의 키는 두 생물학적 부모의 평균 키를 사용하여 가장 잘 예측되지만 이 게놈 데이터를 사용하면 소아과 의사가 더 나은 추정치를 얻을 수 있다."면서 "아이들이 유전자가 예측하는 대로 자라면 부모의 마음이 편안해지거나 추가 의학적 조사가 시작되고 잠재적인 문제를 더 빨리 발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100만 명 이상의 비유럽 혈통이 포함되었다.

Yengo 연구원은 “유전 연구의 혜택을 모든 인구에게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더 다양한 유전자 데이터를 수집하려는 전 세계 이니셔티브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향후 유전자에 의해 조절되는 다른 형질과 질병에 대한 연구로 이어질 수 있다. 현재 키에 대한 나머지 유전적 요인을 식별하는 작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다른 요소는 각각 효과가 적기 때문에 찾기가 더 어려울 것이라는 점에서 이 작업을 완료하려면 최소 2천만 개의 샘플이 필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네이처(Nature) 저널 최근호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성인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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