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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ZD 당뇨병치료제 치매위험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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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10-26 11:4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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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형 당뇨병환자 치매 위험 22% 감소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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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티아졸리딘디온(TZD)으로 알려진 구형 2형 당뇨병 약물이 치매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리타존(glitazones)으로도 알려진 티아졸리딘디온(Thiazolidinediones)은 경증 또는 중등도의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고위험군에서 최소 1년 동안 이러한 약물을 복용했을 때 치매 위험을 22%까지 감소시켰다.

연구 저자로 University of Arizona Health Sciences 뇌 과학혁신센터를 이끌고 있는 Roberta Diaz Brinton 박사는 “당뇨병은 치매의 알려진 위험 요소 이며, 포도당이나 혈당은 사고, 이해, 문제 해결을 포함한 중요한 기능을 위한 뇌의 주요 연료이다. 2형 당뇨병의 경우 포도당을 혈액에서 세포로 내보내는 메커니즘이 떨어진다. 이는 가장 에너지를 많이 요구하는 기능 중 하나인 인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미국 재향군인 건강관리 시스템에서 2000년∼2019년 사이에 메트포르민(metformin)만으로 치료받은 사람들과 당뇨병에 대한 설포닐우레아(sulfonylurea) 또는 티아졸리딘디온(hiazolidinedione) 약물로 치료받은 2형 당뇨병 환자의 치매 위험을 비교했다.

이 당뇨병 약은 모두 다르게 작동한다. 티아졸리딘디온은 인슐린을 더 잘 사용하도록 도와서 혈당이 에너지로 사용될 수 있는 몸의 세포로 들어갈 수 있게 해준다. 설포닐우레아는 인슐린 생산을 증가시키고 신체가 이 호르몬을 사용하도록 돕는다. 메트포르민은 인슐린에 더 민감하게 만들고 간에서 분비되는 포도당의 양을 감소시킨다.

2001년 1월부터 2017년 12월 사이에 메트포르민, 설포닐우레아 또는 티아졸리딘디온의 첫 처방을 받은 60세 이상의 사람들이 약 8년 동안 추적되었다.

티아졸리딘디온을 복용한 사람들은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11%, 혈관성 치매 위험이 5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혈관성 치매는 일반적으로 다발성 뇌졸중에 의해 발생한다.

당뇨병에 술포닐우레아 약물을 단독으로 사용한 사람들 사이에서 어떤 원인으로든 치매에 걸릴 위험이 12%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5세 미만의 사람들은 노인보다 티아졸리딘디온으로 부터 더 많은 혜택을 보았으며, 이 약물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들에게 더 보호적인 것처럼 보였다.

Brinton 박사는 "티아졸리딘디온은 나중에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확률을 줄이는데 가장 효과적이었다."고 밝혔다.

모든 약물과 마찬가지로 티아졸리딘디온은 체중 증가, 간 문제 및 시력 문제를 포함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종류의 약물인 rosiglitazone은 심각한 심장 위험으로 인해 여러 국가에서 사용이 금지되고 있다.

Brinton 박사는 "인슐린을 복용하지 않고 포도당 대사를 일찍 시작하고 지속하는 것은 오래 지속되는 이점이 있다."면서 “라이프스타일도 중요하다. 음식섭취와 꾸준한 운동도 약물 치료를 돕는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최근 BMJ Open Diabetes Research & Care에 발표되었다.

[성인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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