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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불안, 조기 출산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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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10-05 11:5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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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4명 중 1명 높은 불안 증상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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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불안은 누구에게나 좋지 않지만,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너무 많은 불안은 아이가 일찍 태어날 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임산부에게 특히 위험하다고 한다.

연구 저자인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의 Christine Dunkel Schetter 박사는 "임신에 대한 불안은 출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강력한 심리사회적 상태를 의미한다. 산후우울증 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전 세계의 많은 클리닉에서 우울 증상을 평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임산부의 불안도 평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Dunkel Schetter 박사는 의사들이 임신 1분기와 3분기 동안 불안을 선별할 것을 권장했다.

지금까지의 연구에 따르면 임산부 4명 중 1명이 높은 불안 증상을 갖고 있으며, 불안이 조산 의 위험 요소가 될 수 있음을 제시한바 있다. 또한 임신 중 여러 시기에 불안을 측정한 결과, 임신 2기가 여성들이 불안을 경험하는 가장 흔한 시기라고 보고된바 있다.

연구팀은 시기와 불안 유형 등 다양한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건강한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연구한 덴버와 로스앤젤레스의 임산부 196명을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임신 1분기와 3분기 동안 여성에게 4가지 다른 불안 척도를 제공했다. 하나는 일반적인 불안에 대한 5개 질문으로 구성된 선별이었고, 다른 3개는 임신과 관련하여 구체적인 질문을 담고 있다. 10개 질문으로 구성된 설문조사는 임신과 관련된 불안의 4개 문항 척도, 의료 및 신생아 돌보기에 대한 걱정과 같은 임신과 관련된 광범위한 스트레스 요인에 대한 9개의 질문으로 구성되었다.

그 결과 임신과 관련된 불안의 세 가지 척도 모두에서 참가자의 점수가 관련되어 있음을 발견했으며, 이는 세 가지 척도 모두 동일한 것을 측정했음을 시사한다.

연구팀은 임신 3분기의 불안이 아기를 일찍 낳는 것과 가장 강하게 연관되어 있지만, 임신 1분기의 전반적인 불안 또한 예상보다 일찍 출산할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는 임신 초기의 전반적인 불안으로 인해 여성이 의학적 위험, 아기의 건강, 진통, 출산 합병증 및 육아와 같은 문제에 대해 더 많이 걱정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여성 임신의 의학적 위험을 고려하더라도 결과는 동일하게 유지되었다.

Dunkel Schetter 박사는 "일반적인 불안 증상으로 임신을 시작하는 모든 여성이 나중에 임신 관련 불안을 경험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 연구 결과는 이러한 진행을 따르는 여성이 특히 조기 분만의 위험에 처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말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 연구 결과는 의사가 우울증과 마찬가지로 임신 초기에 여성의 전반적인 불안을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며, 점수가 높은 여성은 불안이 증가하는지 관찰해야 하며, 이를 모니터링할 것을 제안했다.

Dunkel Schetter 박사는 "임신 불안이 재태 기간에 미치는 영향의 위험과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의 정확성을 높이면 조산이라는 긴급한 공중 보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재를 개발, 테스트 및 구현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건강 심리학 저널(journal Health Psychology) 최신호 온라인으로 게재되었다.


[성인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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