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심장과 수명 향상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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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10-07 11:50 댓글0건본문
“심혈관 질환 발병률·사망 감소와 연관” | |||||||||
최근 호주 연구팀은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심장이 더 건강해져서 장수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유럽 심장 예방 저널(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연구 저자인 멜번의 베이커 심장 및 당뇨병 연구소(Baker Heart and Diabetes Research Institute)의 피터 키슬러(Peter Kistler) 박사는 저널에서 "분쇄 커피, 인스턴트커피 및 카페인이 없는 커피는 심혈관 질환 발병률 및 심혈관 질환 또는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의 동등한 감소와 관련이 있었다."고 밝혔다. 다른 연구에서는 커피 습관이 건강한 습관일 수 있다고 제안했지만 Kistler 박사 연구팀은 다양한 형태의 커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가 많지 않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40세에서 69세 사이의 사람들에 대한 UK Biobank 데이터베이스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평균 연령은 58세였으며, 일일 커피 섭취 수준과 수명에 중점을 두고 조사했다. 전반적으로 약 450,000명의 영국인에 대한 데이터가 연구에 포함되었다. 일일 커피 섭취량과 관련하여 하루에 한 컵 미만, 하루에 한 컵, 하루에 2~3잔, 하루에 4~5잔, 그리고 하루에 5잔 이상 등참가자를 6개 그룹으로 나누었다.. 참가자 중 약 200,000명은 일반적으로 인스턴트커피를, 약 83,000명은 갈은 커피를, 68,000명 이상이 카페인이 없는 자바를 선호했다. 참가자의 건강은 평균 12.5년 동안 추적되었으며, 추적 기간 동안 약 28,000명(약 6%)이 사망했다. 연구팀은 사람들의 연령, 성별, 체중, 알코올 또는 담배 사용, 당뇨병 또는 고혈압 과 같은 상태를 설명한 후 하루에 2~3잔의 중간 수준의 커피를 섭취하는 사람들이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수명이 가장 많이 향상되었음을 발견했다. 커피의 종류별로도 약간의 차이가 있었다. 분쇄 커피를 마신 사람들은 연구 기간 동안 사망할 확률이 27% 낮았고, 디카페인 커피를 마신 사람들은 확률이 14% 낮았다. 인스턴트 음료를 마신 사람들은 11% 더 낮은 확률을 보였다. 그리고 참가자의 10% 미만이 연구 과정에서 심장병에 걸렸다. 그러나 하루에 2~3잔의 분쇄 커피를 마신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런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20% 낮았다. 비슷한 양의 인스턴트 또는 디카페인 커피를 마신 사람들 사이에서도 각각 9%와 6% 더 적었다. 커피를 마시는 것은 또한 사람의 심장 부정맥 위험 감소와 유의한 관련이 있었다. 여기에는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심방세동이 포함된다고 연구 저자들은 지적했다. Kistler 박사는 이러한 결과에 대해 “커피의 장점 뒤에 생물학적 이유가 있을 수 있다. 카페인은 커피에서 가장 잘 알려진 성분이지만 음료에는 100가지 이상의 생물학적 활성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면서. "카페인이 없는 화합물은 커피 마시기, 심혈관 질환 및 생존 사이에 관찰된 긍정적인 관계에 대한 책임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Kistler 박사는 결론적으로 "모든 종류의 커피를 적당량 마시는 것은 심장 건강에 좋은 행동으로 즐길 수 있다."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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