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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감량, 관절염 예방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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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9-30 11:5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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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완화·관절 손상 더 느리게 진행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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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체중을 줄이는 것은 무릎 관절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이미 관절염이 있는 사람들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는 최근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자들은 9,000명 이상의 중년 및 노년층 중 약간의 체중을 감량한 사람들 이 두 가지 면에서 무릎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한 이미 무릎 관절염이 있었다면 관절 손상이 더 느리게 진행되는 것으로 보고했다.

과체중이 무릎 관절염 발병의 위험 요소라는 것은 오랫동안 알려져 왔다. 그리고 이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경우 통증 완화를 위해 체중 감량을 권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발견이 체중 감량이 통증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무릎 관절 자체의 완전성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이번 연구의 수석 저자인 호주 뉴 사우스 웨일즈대학 Zübeyir Salis 교수팀은 무릎 골관절염이 없는 약 5,800명의 성인과 이미 이 병에 걸린 6,000명이 조금 넘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골관절염은 관절을 완충시키는 연골의 붕괴를 수반하는 일반적인 "마모 및 찢어짐" 형태의 관절염을 말한다.

그 결과 전반적으로, 참가자의 약 5분의 1이 4년에서 5년 동안 BMI를 낮추는데 성공했다. (BMI는 신장과 체중에 근거한 체지방의 추정치)

BMI의 각 "단위" 감소에 대해 무릎 관절염 발병 위험은 5% 감소했으며, 추가 관절 손상 위험은 비슷한 수준으로 감소했다.

무릎 관절염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새로운 BMI 범주로 떨어질 만큼 BMI가 5단위 감소했을 때 진행 위험이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 대해 HealthDay News에 따르면 뉴욕시 마운트시나이 보건시스템의 류마티스 전문의인 Emily Carroll 박사는 "이미 구조적 무릎 골관절염 손상이 있는 과체중 및 비만 환자의 경우에도 추가 손상을 예방하는데 체중 감량의 역할이 있다."면서 "무릎골관절염에 걸려 체중이 줄면 통증이 줄어든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것은 체중 감량이 관절 손상의 진행을 늦춘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평가했다.

뉴욕시 특수외과병원의 류마티스 전문의인 Linda Russell 박사도 이 같은 분석에 동의했다.

러셀 박사는 “기본적으로 과도한 체중은 무릎, 특히 관절의 내측에 더 많은 압력을 가한다. 체중 변화가 특히 무릎 안쪽의 관절 공간이 좁아질 확률과 관련이 있다. 이는 환자들에게 여분의 체중을 줄이려는 동기를 부여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최근 온라인 학술지 'Arthritis & Rheumatology'에 실렸다.

[성인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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