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취침 시간, 당뇨병 위험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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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9-28 13:25 댓글0건본문
“혈류에 지방 축적, 심장병 위험도 있어” | |||||||||
일찍 자고 태양과 함께 일어나는 사람들과 비교할 때 밤 올빼미는 인슐린 저항성이 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새로운 연구가 발표되었다. 신체가 호르몬 인슐린에 잘 반응하지 않으면 혈당이 혈류에 축적되어 결국 제2형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밤 올빼미"는 "일찍 일어나는 새" 보다 운동을 덜 하고 지방을 덜 태우므로 혈류에 지방이 축적되어 심장병의 단계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스다코타 수면센터의 의료 책임자이자 미국 수면의학 아카데미 공공인식 및 옹호위원회 의장인 Seema Khosla 박사는 “이 연구는 수면 시간과 수면의 질 외에 수면 시간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를 위해 심장병이나 당뇨병이 없는 51명의 사람들이 자연적인 수면 주기, 즉 연대기 유형에 따라 올빼미나 초기 새들로 분류되었다. 연구 참가자들은 통제된 식단을 먹고 그들의 활동 수준을 일주일 동안 관찰하는 동안 밤새 단식을 했다. 연구팀은 또한 사람들이 연료로 지방과 탄수화물을 얼마나 잘 사용했는지를 분석하기 위해 인슐린 민감도를 측정하고 호흡 샘플을 채취했다. 그 결과 ‘일찍 일어나는 사람들’은 인슐린 내성이 생길 가능성이 적었고, ‘늦은 취침 시간을 가진 사람들’ 보다 휴식과 운동 중 에너지를 위해 더 많은 지방을 사용했다. 이번 연구는 온라인 학술지 '실험 생리학(journal Experimental Physiology)' 최근호에 실렸다. 한편 HealthDay 뉴스에 따르면 이번 연구에 대해 캘리포니아대학 로스앤젤레스 수면장애센터 소장인 알론 아비단 박사는 "수면 부족과 취침 시간 지연에 더 많은 문제를 일으킬 때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건강상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소위 ‘올빼미’가 되는 것과 관련된 다른 건강상의 위험 외에도 기억력과 사고력 문제의 발단이 될 수 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면 기간과 수면 규칙성이 중요하다. 잠자리에 들고 어둠의 빛 주기와 일치할 때 일어나서 매일 밤 7-8 시간의 수면을 취하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잠자리에 들기 전에 장치에서 나오는 파란 빛에 노출되면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다. 파란 빛은 세포들에게 깨어있으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푸른빛은 매우 자극적이고 멜라토닌을 억제하며 수면 지연을 일으킨다."고 경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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