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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 조기 사망 위험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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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9-06 13:0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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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두 잔 이상 섭취, 사망 위험 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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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은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지만 매일 두 잔을 마시는 것도 조기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UK Biobank에 참여한 약 500,000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차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하루에 두 잔 이상을 마시는 사람들이 사망 위험을 9%에서 13%까지 낮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리고 차와 함께 우유와 설탕을 먹든, 커피를 마셔도 별 차이가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더 높은 수준의 섭취에서도 홍차가 건강한 식단의 일부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미국 국립 암연구소의 Maki Inoue-Choi 박사(암 역학 및 유전학)는 “그러나 이 연구 결과가 차를 마시는 사람들에게 안심을 줄 수는 있지만 건강상의 이점을 위해 차를 마시기 시작하거나 차 소비를 늘려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면서도 “차가 당신의 수명 연장에 책임이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는 없지만 염증 감소와 관련된 화합물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Inoue-Choi 박사는 "폴리 페놀과 플라보노이드, 즉 카테킨과 같은 화합물은 암, 심혈관 질환 및 기타 건강 상태로부터 보호하는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 하루에 한 잔씩 마시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연구에 참여한 영국인들은 40세에서 69세 사이였고, 89%는 홍차를 마셨다고 보고했다.

연구팀은 차를 마시는 것이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을 줄였지만 암이나 호흡기 질환으로 사망할 때는 같은 이점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최근 내과 연보9Internal Medicine)에 실렸다.

이에 대해 영양 및 영양학 아카데미의 국가 대변인인 사우스 플로리다대학의 로리 라이트 교수는 "차가 좋은 식단, 건강한 식단의 일부가 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좋은 확인이라고 생각한다. 차는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염증을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되는 강력한 항염증 특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차 자체만으로는 건강에 좋지 않은 식단의 영향을 상쇄하지는 않겠지만 차는 건강한 식단의 이점을 증폭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성인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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