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치명적 조기사망 위험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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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7-18 12:06 댓글0건본문
英연구팀. “조기사망 확률 28% 더 높다” | |||||||||
평균적으로 소금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50세에 기대 수명을 약 2년 단축했다. 뉴올리언스 소재 툴레인대학교 공중보건 및 열대의학 학교의 수석 연구원인 Lu Qi 박사는 “가공 식품과 즉석 식품은 나트륨 함량 이 높은 경우가 많다. 음식에 숨어 있는 나트륨을 피하는 것이 까다로울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단에서 나트륨을 제한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영국 바이오뱅크 연구에 참여한 501,379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2006년에서 2010년 사이, 식습관과 생활습관에 대한 설문지에 응답하도록 했다. 그 결과 9년 동안 18,000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조기 사망했는데, 연구원들은 이를 75세 이전으로 정의했다. 각 사람의 평균 수명을 평가했을 때, 식탁에서 소금을 ‘항상 사용 한다’고 말한 사람들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들로 비교했을 때 불의의 죽음의 위험이 28%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사람들의 운동 수준, 흡연과 음주 습관, 체중, 당뇨병과 심장병과 같은 건강 상태를 포함한 많은 차이점을 고려하더라도 소금 습관 자체는 여전히 조기 사망의 가능성과 연관되어 있었다고 밝혔다. 남성 소금 애호가들의 경우 50 세의 평균 수명에서 2년 이상, 여성은 평균 1.5년의 생명을 단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Qi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명확히 그 인과관계를 증명할 수는 없지만 과도한 소금이 혈압에 미치는 영향이 주된 이유라고 생각한다. 습관적으로 음식에 소금을 첨가한 사람들은 뇌졸중이나 심장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유럽 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근호에 실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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